포항 철길숲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낭만 가득여름밤 다채로운 연주·공연 감상… 행복 충전대경일보와 한국색소폰협회 경북남부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포항시, 경북도의회, 포항시의회, 한국색소폰협회, 새록새로상인회가 후원하는 제7회 포항 색소폰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축제장을 방문한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은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색소폰과 아코디언, 대중가요 등 준비된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 더위를 잊은 채 낭만을 즐겼다.오크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ㅎ제1회 서귀포 국제 실내악 축제가 열렸다. 먼저 크게 축하드립니다. 우리 백승연 회장님! 25년 7월 2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 둘째 날이다. 사회자가 ‘좋은 아침’까지는 책임지기 어렵지만, ‘좋은 시간’을 즐기시라는 부탁과 함께 아니무스 색소폰 콰르텟 연주가 시작되었다. ‘아니무스’를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해석한다고 한다. 그 유명한 심리학자 칼 융은 이 아니무스라는 용어를 여성이 가지는 남성성을 칭하는 용어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활기참, 화려함, 생기있음, 밝음 등의 정신이 들어있는 용어라
충북 충주시 목행시장이 지역 예술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지역 예술 동호회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목행 강변 일대에서 다채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버스킹은 안단테 색소폰 동호회, 어울림 예술단, K 패밀리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동호회가 참여하며, 색소폰 연주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예술 동호회 회원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공연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이 펼쳐지는 목행
도립서귀포관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3개의 춤 & 우주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색스혼과 색소폰 듀오 무대와 함께 관악 오케스트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현대 교향곡이 연주된다.공연의 첫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2위 입상곡인 함정민의 ‘구멍’이다. 이 곡은 제주 4·3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만든 추모곡이다.두 번째 무대로 백승연, 정원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29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한숙희 사리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류제원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은 괴산군수 표창을, 이상숙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은 괴산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이어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농악, 기타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 축제인 ‘청천푸른내 썸머페스타’가 19일 개막한다.청천푸른내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회에 걸쳐 이번 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도, 괴산군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다.행사는 퓨전국악, 난타, 풍물, 마술, 어쿠스틱 밴드 등 실력파 예술팀이 전통시장 중심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한다.지역가수들의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색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를 7월부터 섬식정류장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하반기부터는 주 5회로 확대되어 312번 그린수소버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버스 공연은 한라수목원을 출발해 한라병원, 제원아파트, 신제주로터리, 제주보건소를 거쳐 제주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에서 진행된다. 공연 내용도 색소폰, 기타, 플루트, 에어로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새로 도입되는 섬식 정류장 공연을 통해, 버스 탑승객이 대기하는 동안 지루함이 없도록 문화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대중교통에 대한 만
장흥군은 지난 29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제2회 장흥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장흥군민회가 주관하고, 장흥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여름밤을 열정과 감동으로 수놓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연에는 난타, 점핑, 하모니카, 색소폰, 드럼 앙상블, 풍물
‘2025 울주진하해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울주진하해변축제는 진하해수욕장 등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진하 대표 축제다. ㈜울산종합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이 후원한다.올해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공연의 막을 열고, 가수 김범룡이 낭만과 추억,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6일에는 청춘의 열정을 담은 인디밴드 락 공연 ‘청춘락페스티벌’이 즐거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북한에서 제13차 과학기술대학부문 대학생 속독 및 기억력경연이 평성의학대학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31일 보도했다. 전국 120여 대학에서 온 4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경연은 기억력 경연, 속셈 경연, 책읽기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25일 경연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성의학대학, 평양요리기술대학이 우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국내 기업 임원 3명 중 1명은 AI가 사람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인력 채용을 대체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글로벌 HR 통합 플랫폼 딜이 명함 앱 ‘리멤버’에 의뢰해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기업 임원급 인사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경영진 3명 중 1명은 AI가 더 높은 효율성을 입증할 경우 언제든 인력 채용을 AI로 대체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절반 이상은 타 기업 사례 등 우선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이
부산시가 3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을 위한 해수부 양대 노조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해수부 이전 지원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박 시장이 직접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한 해수부 노조 측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수부 직원들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논의는 ▲해수부 기능 강화 ▲수산 분야 제2차관 신설 ▲직원 가족 안정적 이주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해수부 직원 정주 지원대책’을 소개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총 116억 원 규모의 대형 AI 기술 개발 프로젝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딥노이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선정 과제는 ‘의료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총괄 하에 딥노이드가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위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산
인천시가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과 제과점 등의 옥외 영업을 허용했다.31일 시에 따르면 16개 지구단위계획에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지정하고 음식점과 제과점 옥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당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옥외 영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하지만 시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