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10일 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원주시 보훈회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 달동에 위치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 달동길메리요양병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지정요양병원’으로 공식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17일부터 보훈환자 대상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전면 개시한다.이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료지원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 달동길메리요양병원은 재활·신경외과 분야 전문 의료진과 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훈가족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병원은 중증 뇌졸중, 파킨슨병, 척수손상 등 신경계 재활치료와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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