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정조 시대를 이끌었던 명재상, 번암 채제공 선생의 고결한 선비 정신을 기리는 명시비가 선생의 탄생지인 충남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에 세워졌다. 평강채씨번암채제공선생선양회는 화성면 구재리 22번지 일원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문중 후손, 유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 채제공 선생 명시비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막된 명시비는 선생의 굳은 절개를 상징하는 오석을 사용해 재상의 품격을 담아냈으며, 비석 측면에는 시의 주제인 소나무 삽화를 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