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경영수지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발전단지 5개소와 태양광 발전단지 5개소의 올해 연간 누적 발전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14.2%, 16.5%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도 54% 늘어 경영수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공사측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발전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설비의 상시 가동을 위한 철저한 고장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필
법규 검토·음영 분석·모듈 배치·발전량 산정·경제성 분석 등 ‘한번에’이명진 대표이사 “솔라링크, 지속가능한 건축과 기술 공유하는 실천 플랫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의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 ‘솔라링크’를 개발, 신재생에너지 건축설계 또한번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솔라링크’는 정림건축 연구소 내 디지털전환팀, BIM팀, 그린테크팀이 약 3년간 수행한 국책 연구과제
에너지ICT 전문공기업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통합발전소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ICT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전KDN의 통합발전소 플랫폼은 ▲AI기반 발전량 예측 ▲발전운영 계획 ▲전력 거래 ▲출력 제어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안정적인 전력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여기에 한전KDN의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K-ECP(KDN Energy Cloud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한국경영학회 경영혁신대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및 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융합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동서발전은 2024년 발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당기순이익 5,224억 원을 달성하고, 8년 연속 발전사 최저 부채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권 사장이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대상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와 기업 성장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99년부터 매년 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해 발전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당기순이익 5224억원을 달성했다. 또 8년 연속 발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의 과잉 생산으로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린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131만6782㎿h로 도내 총발전량 659만5743㎿h의 19.96%를 차지했다.그런데 날씨 변화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 때문에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은 2021~2023년 풍력 285회, 태양광 93회 등 378회에 이른다. 지난해 8월까지 풍력 51회, 태양광 32회의 출력 제어가 이뤄졌다.여기에 도내 16개 변전소와 2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28명은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관과 부산신호태양광 발전소 견학을 통해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속 당진발전본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8월 28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에너지대전’에서 AI 발전량 예측, 빅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 스마트그리드, 자원순환 솔루션 등 향후 발전소의 운영 방향에 시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8~29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견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에 참여한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28명은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관과 부산신호태양광 발전소 견학을 통해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 속 당진발전본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28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들은 ‘에너지대전’에서 AI 발전량 예측, 빅데이터 기반 설비 운영, 스마트그리드, 자원순환 솔루션 등 향후 발전소의 운영 방향에 시사점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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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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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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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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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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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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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신정훈 의원 “지역소멸 막을 필수 투자”
신정훈 의원과 용혜인 의원이 농어촌기본소득법 발의 후 500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어민·청년귀농인 등이 참여했으며 전국 읍면 월 30만 원 지급을 추진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 입법 촉구 500인 기자회견」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재생의 핵심 수단”이라며 “국가의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동발의자인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를 포함해 여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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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침구류 교체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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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침구류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침구류 교체 사업은 낡고 오래된 침구류를 교체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달까지 총 7가구에 침구류를 전달했다.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계절에 맞는 침구류 세트를 전달하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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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송호대학교, 2025 육군 장교 및 부사관 모집 홍보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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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교·부사관 모집 홍보 부스가 지난 11일, 횡성 송호대학교 진선미관 앞에서 운영됐다. 이날 부스에는 이성호 원사를 비롯한 육군 홍보팀이 참여했으며, 간호학과 등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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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비트코인 vs '수익' 이더리움…암호화폐 투자 대결
최근 몇 년간 기업과 국가들이 암호화폐를 재정 전략에 포함하는 사례가 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요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기업들은 현금, 금, 또는 국채를 보유해 가치를 유지하고 유동성을 확보했고, 각국 정부는 금을 보유해 자국 통화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현금은 구매력을 잃고, 채권은 금리와 만기 위험이 있으며, 외환 충격은 예고 없이 타격을 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덧 안정성과 수익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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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강릉지역 가뭄 대응 민생경제 단계별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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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글로벌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강릉지역 가뭄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국이 참석해 가뭄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경제 분야에서는 공업용수 공급 전담 티에프팀 운영, 인근 시군 정수장을 활용한 기업별 용수 지원, 1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