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곳을 다니며 생활하던 반달가슴곰 남매가 대구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적응하고 있다.21일 대구 네이처파크에 따르면 반달가슴곰 해님이와 달님이가 지난 17일 네이처파크 실내 사육장에 도착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반달가슴곰 남매는 2019년 경기도..
안락사 위기에 놓여 방황하던 반달가슴곰 남매가 대구에 새 둥지를 틀었다. 21일 대구 네이처파크에 따르면 반달가슴곰 햇님이와 달님이가 지난 17일 네이처파크 실내 사육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2019년에 태어난 햇님이와 달님이는 곰 전시장에서 불법으로 증식돼 안락사 위기에 처했지만 곰 전시장 측에서 곰 남매를 키울 수 있는 시설을 수소문하다 부천 실내 동물원으로 보내졌다.부천 실내동물원은 5년간 생활한 곰들을 돌봤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래 네이처파크로 보내게 됐다.네이처파크는 반달가슴곰 남매를 위해 야외 방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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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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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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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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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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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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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저학년 위한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 개최…전국 82개 팀 참가
경주시가 유소년 축구 인재 발굴과 저학년 선수 육성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5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을 알천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매년 8월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고학년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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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덕형 안성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대표] 찹쌀떡의 꿈…세계 시장에 떡하니~
쫄깃하고 부드러운 찹쌀과 달콤한 팥 덕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찹쌀떡. 지역 농산물로 빚은 농업회사법인 농노리 이덕형 대표의 다복당 찹쌀떡이 최근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탔다.이덕형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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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천·대구, 어린이날 연휴 맞아 상위권 도전·연패 탈출 총력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 대구FC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상위권 경쟁과 연패 탈출에 나선다. 포항은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시즌 첫 금요일 매치이자 경북더비를 펼친다. 7연패의 수렁에 빠진 대구는 3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파크에서 제주S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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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들의 바람 '안정된 좋은 일자리'
한결같은 바람은 ‘안정된 좋은 일자리’ 입니다. 1~2년 계약직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규직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대부분 일자리가 신입도 경력을 따지고 있습니다. 계약직도 경력이 있으면 우대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경력을 쌓으라는 건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계약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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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지역 출신 선수 활약에 기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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