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올림픽 기간 중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1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제안은 러시아에만 유리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푸틴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지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러시아가 휴전 기간 동안 자신들의 무기와 군대를 우리 영토로 들여올 위험이 있다"며 "어떤 휴전에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7월 파리 올림픽에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