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청년정책 거점 공간을 탐방하며 관악구의 청년정책을 체험해 보는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 당일치기 여정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청년 커뮤니티 토닥토닥 워크숍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는 구에서 실제로 청년에게 제공하는 정책과 공간을 ‘게임’을 통해 경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개 조를 이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신림동쓰리룸 ▲관악청년청 등을 순회하며 거점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인데 우째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나.”창원 한 인력사무소에서 일감을 받아 공장·건설현장 등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는 40대 ㄱ 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ㄱ 씨는 인력사무소에서 ‘내일 일감이 있으니 출근 대기하라’는 연락을 받고 새벽같이 일어나 현장으로 향할
이천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7월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명을 위한 ‘복날 맞이 삼계탕 먹고 기운 업’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봉사회가 복날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삼계탕 재료를 정성들여 끓이고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동경기인삼농협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또한 봉사회 회원들은 삼계탕 전달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요즘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안양시의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조용히 자리 잡은 공간이 있다. 이름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한 모습은 여느 복지관과는 조금 다르다. 이 때문일까. 설립 초기부터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복지'를 실천해왔다. 이용자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폭염경보가 발령된 인천지역에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최고 기온은 34~38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20분 기준 부평이 인천지역 중 36.8도로 가장 높았으며 ▲강화군 양도면 36.0도 ▲연수구 35.1도 ▲서구 금
동두천시는 25일, 지하철 1호선 지행역 일대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시민 왕래가 많은 지행역 주변에서 ‘누구나 돌봄’ 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널리 알리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누구나 돌봄’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증가,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로,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동두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돌봄서비스를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모든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지원사업에 한림 작은영화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할인권 지원 사업을 통해 25일부터 할인권 소진 시까지 누구나 모든 영화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별도 신청 없이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 앱을 통한 예매 시 결제창에서 할인 쿠폰을 선택해 적용하거나,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제주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관람료 할인 쿠폰을 통해 많은 도민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8월까지 남원지역 취약계층 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남원시보건소,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약 80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남원의료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새싹지킴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조선시대 제주의 모습을 담은 고문헌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주사 탐독, 조선시대의 제라진 제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1회 진행된다.8월에는 ‘남사록, 탐라지로 보는 조선시대 제주 생활의 이해’, 9월은 ‘승정원일기 기사에 보이는 제주의 생활상’, 10월은 ‘표해록, 해외문견록 등 표류 기록을 통해 보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