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교제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매년 300명 이상이 검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범죄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지만 처벌을 위한 사각지대가 존재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 교제폭력 관련 검거 인원은 2021년 381명, 2022년 327명, 2023년 306명 등 연평균 338명 수준이다.검거가 감소하는 반면 교제폭력 관련 112 신고는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21년 울산 교제폭력 신고는 974건이었지만 지난 2022년은 1427건, 지난해에
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8시께 거제시 한 원룸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씨가 전날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B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거제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지난달 10일 숨졌다.당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사망 원인이 폭행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구두 소견을 냈
연인 간 교제폭력인 소위 '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4400여 명 가운데 구속된 비율은 1.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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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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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진(전 서라벌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손석진씨 본인상. 정순조 씨 남편상, 손중만·주영·윤미 씨 부친상 = 26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501호 귀빈실 5층, 발인 28일 오전 8시20분, 장지 영천호국원.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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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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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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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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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나미비아, 농업·수소경제 협력 ‘물살’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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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흘째 GPS 전파 교란 공격 
1시간전
북한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위성항법장치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1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이북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전파교란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전후해 서북도서 일대에서 GPS 교란 신호가 탐지됐다.GPS 교란 공격으로 인한 군사작전 제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우리 군은 민간보다 더 높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군용 GPS로 북한의 교란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다만 민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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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026년 6월 지방선거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뽑게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경북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연내 시도의회 승인을 거쳐 통합 특별법도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근간을 이뤄왔던 시군, 도, 국가 3단계 지방 행정조직을 지방자치단체, 국가 2단계 행정 체재로 앞당기는 대혁신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 기능은 시군 지원, 감독인데 전국이 반나절 시대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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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경북해녀, 울릉도서 해양문화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협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서 경북해녀협회와 함께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년 8월 제주도와 경상북도 간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두 지역 해녀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행사에는 제주해녀와 경북해녀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울릉도의 해양문화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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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K팝 아티스트 유일 美 빌보드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선정
2시간전
걸그룹 뉴진스가 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 언더 21’ 리스트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들어갔다. ‘21 언더 21’은 빌보드가 매년 앨범,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미디어 노출 등 각종 지표와 업계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선정한 21세 아티스트 21인을 뜻한다. 빌보드는 뉴진스가 데뷔 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