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결전지’ 이라크에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시간의 비행 끝에 2일 오후 11시 이라크 바스라 공항에 도착했다”고 3일 전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전세기를 타고 이동했다. KFA에 따르면, 대표팀이 이라크에 도착했을 때 기온은 44도로 무더웠다. KFA 관계자는 “온풍이 더해져 매우 더웠다”고 했다. 대표팀은 주이라크 대사관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이어 방탄버스 2대에 나눠 탑승,
올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2.5도로, 평년보다 0.65도가량 높았다. 같은 기간 평균 최저기온은 6.7도, 평균 최고기온은 18.6도로 집계됐다. 2일 기상청은 국가기후데이터센터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봄철 기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봄철 강수량은 예년보다 많았다. 봄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232.9㎜로, 평년보다 5.6㎜ 많은 수준이었다. 다만 지난해보다 기온은 낮았고, 강수량은 적었다. 지난해 봄철 전국 평균기온은 13.2도로, 올해보다 0.7도 높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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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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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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