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돌봄의 거점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비율 44.3%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30.2%로 경북의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
구례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연중 신청 접수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분야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문의 상담 및 부상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검진 대상은 구례군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검진비 22만 원 중 90%를 군에서 지원하며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비율 44.3%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30.2%로 경북의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농업인 재활센터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치료 전문성을 갖춘 재활전문치료사가 주도해 단순한 생활체조를 넘어선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청도군 농업인 재활센터는 민선 8기 김하수 청도군수의 공약사
충남 예산군은 12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1만8000여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6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지급되며, 1인 가구 8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4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올해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상태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급 기간은 12일부터 29일까지며
충남 금산군은 올해 마장지구의 가뭄을 대비한 농업개발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용수 부족으로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초부터 8월 초까지 총사업비 6억4000만원을 투입해 남일면 마장리 일원 용배수로 425m를 정비했다이를 통해 약 15ha 면적의 농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농경지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충북 진천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황준원·김영자씨 부부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아 화제다.충북농협은 13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제60회 한국새농민상 본상에서 진천농협 조합원 황준원·김영자씨 부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전국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새농민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황준원·김영자씨 부부는 복합영농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시설오이와 한우를 주작목으로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꾸준히 힘써 왔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장을 운영해 지역
장성군이 여름철을 맞아 8월 1일까지 ‘현장 영농교육’을 추진한다.군은 농작물 생육 중·후기 관리법과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요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폭우로 인한 침관수 발생 농지 관리법도 교육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쓴다.그밖에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간 안전관리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교육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들이 맡았다. 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아질 수 있어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충남 금산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고라니·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됐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을 지급해 지역 농업인의 영농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지역 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된다.보상금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작물 종류, 피해 면적, 발생 시기,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피해액의 70% 범위에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지난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몸싸움을 벌인 유튜버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청주오스코 건물 로비에서 유튜버 A씨가 다른 유튜버 B씨와 몸싸움을 벌였다.같은 국민의힘 지지자이나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들은 전당대회장 앞에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촉진을 위한 ‘AI PoC 실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의 일환이다.기존 충북의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의 공정과 설비 등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공정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청주·충주·진천·음성 4개 지역에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 20개사를 선정해 기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옆에 임시 주차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13억원을 들여 노후화로 누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건축물 3개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했다.임시 주차장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과 연계해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다.9월4일 개최를 앞둔 2025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9월12~13일 ‘힙한 청주 페스티벌’에서는 대규모 행사 공간으로 꾸며진다.시 관계자는 “청주 문화제조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