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화랑유원지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행사에는 300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6개국 공관장과 외국인 주민 대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모두가 함께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와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각국 전통 공연, 세계 문화 및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내·외국인 주민들에게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