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며, 지난 2~3년간의 혁신적 결단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정의하며 고객 중심의 성장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최근 몇 년간의 혁신적 결단은 다시 한 번 성장하기 위한 준비였다”며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고 높이 날아오를 때”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큰 도약을 위해서는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며 개구리 점프를 비유로 들고, 2025년까지 이어온 신세계그룹의 변화가 2026년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마트의 점포 확장, 백화점의 ‘미식’과 ‘럭셔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며 과감한 혁신을 주문했다.정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 2~3년간의 사업 결단과 인사는 재도약을 위한 준비였다"며 "모든 준비를 마친 만큼 2026년에는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탑의 본성' 회복과 '패러다임 시프트'를 제시했다. 정 회장은 "1등 기업에 맞는 속도와 자신감으로 기존 틀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생각을 바꾸고 시장의 룰을 새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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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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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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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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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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