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최고 공과대학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분야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3일 인도 공과대학교 3개 대학과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부사장 등을 비롯해 랑간 바네르지 IIT 델리 총장, 마누 산타남 IIT 마드라스 학장, 사친 파트와르단 IIT 뭄바이 학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