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대해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해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회담에 배석한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에 대해서 크게 기대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속보=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오는 7월부터 ‘제주 분원’으로 운영되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을 반대했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제주시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회의실에서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에 따른 설명회를 열었다.양성주 4·3유족회 부회장은 “서울대학교와 제주대학교는 같은 국립대인데, 국립 트라우마센터의 경우 제주에는 왜 분원을 설립하느냐”며 “국립으로 운영되면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 고령의 많은 유족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되레 규모 축소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영수회담 종료 직후인 오후 5시 30분 국회 당대표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먼저 영수회담에 대한 총평부터 말씀 드리겠다.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 특히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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