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산단에 사업장을 둔 LS 일렉트릭이 미국에 현지 생산시설을 구축하면서 북미 전력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 생산, 연구, 설계 등 북미 사업 지원 복합 캠퍼스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존 커클랜드 배스트럽 시장 등 LS일렉트릭과 텍사스 주정부, 지역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자균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국 시장과 배스트럽 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