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폐기물로 분류되던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파래를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해조류는 피부 건강에 유용한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해 고부가가치 산업자원으로 탈바꿈하며, 제주 해양 순환경제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 육성 조례' 및 '2025년 괭생이모자반 종합처리대책'에 따라 도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6·3 대선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네거티브’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 양당은 상대 후보의 과거 논란 발언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양당 후보 모두를 싸잡아 비판하며 ‘네거티브전’에 가세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비상계엄을 옹호한 내란 극우 후보’라고 직격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범죄자’라고 집중 비판했다.민주당은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상계엄’ 관련 사과에 대해 “국민을 기만하는 위장 사과”라고 했다. 특
충북대학교 기계공학과 응용생산시스템 연구실 유광열씨와 자율시스템 연구실 김성연씨가 최근 여수시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최근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KSMPE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유씨는 논문 ‘파이프 유동과 바이모프 압전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초 연구’를, 김씨는 ‘가상제어입력 기반 적응형 sliding mode 제어기법을 활용한 공기부양정의 경로점 추종’을 발표해 각각 상을 받았다.한국기계가공학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 중 우수논문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신한은행 오창금융센터 은행원 길예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길씨는 지난달 23일 대환 대출을 진행하러 은행에 방문한 A씨로부터 “계좌에 있던 현금 1500만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는 요청에 이상함을 느끼고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해 경찰 112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은행 법무팀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이중대출은 계약위반이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싶지 않으면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등 전화금융사기를 당하고 있었다.이에 청주청원경찰서는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탐방 등을 결합해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이다.선정된 올해의 운영 주제는 ‘문학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로, 문학작품 17권을 함께 읽으며 찾아낸 성장담론을 통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