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만해 한용운 선생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그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만해 한용운 선사 탄신 146주년 기념행사’가 결성면 성곡리 소재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거행됐다. 홍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장소개, 탄신 축하공연, 만해 시 낭송 등의 탄신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홍성예총 이상헌 회장의 단막극 형식의 행장소개를 시작으로 지역의 예술단체가 축하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으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의 음료
홍성군 소재 결성초등학교가 분교장 개편 대상 학교로 논의되면서, 마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범 결성면민 성금모금 운동’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지난 21일, 결성면 기관단체장들은 학교를 찾아 아이들의 배움터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전입학생 지원방안 ▲통학차량 운행 및 운영 ▲방과후 학교운영 내실화까지 결성초 학생들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2026년 학교 운영에 대한 협의 또한 실시됐다.앞서 지난달에는 충청남도의회 및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의 뜻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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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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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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