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 거품은 절대 안 온다"며 최근 불거진 'AI 거품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속도감 있는 정책 실행을 통해 AI와 과학 기술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매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AI 거품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정부 투자만으로는 AI 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내년부터 AI 정책 성과가 가시화되면 전체 생태계도 완성될 것입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세종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 150일을 넘긴 배 부총리는 민간 AI 전문가에서 부총리로 자리를 옮긴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을 앞두고 내년이 AI 3대 강국 도약의 실질적인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I 거품론 정면 반박…"AI 투자 계속될 것"현재 세계 AI 업계는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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