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총 168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 3건을 특정 외지업체에 집중 수의계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행정의 형평성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문에서 “해당 업체가 면허도 없이 1억1000만원 상당의 토목·조경 공사를 진행하는 등 계약 절차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이는 공정성과 책임성을 저해하는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올해 강진군 지역 건설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1531건의 총 계약금액이 약 67억원에 불과하지만,
강진군의회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군정질문 및 답변을 위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 했다.둘째날인 22일에는 강진원 군수와 국․과장 등 부서장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대한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지막날인 23일에는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서
강진군의회 김창주 의원이 지난 9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강진군의회에서 재선에 성공한 의원으로, 현재는 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입법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특히 농·어업 정책 개선, 관광 활성화, 청년 농업인 지원,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
강진군의회는 23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진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3건,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총 9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아울러 22일 진행된 군정질문․답변을 통해서는 총 44건의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미래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군정질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중섭 부의장은 ‘가우도 및 까막섬 새떼 피해 경감 대책 마련’ 등 8건, 유경숙 의원은 ‘관내
강진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결산을 승인했다.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건의안”을 채택해 남녀 구분 없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서순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중요한 의정활정동을 성실히 수행한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강진군의회 윤영남 의원은 21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진형 기본사회 모델 구축 및 추진‘을 제안하며 강진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윤영남 의원은 현재 강진군이 겪고 있는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와 도·농양극화 문제, 소득 격차, 부동산 불평등, 청년 위기, 교육비 부담, 의료 불평등 등의 ’기본사회적 고통‘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에, 강진군민모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 기본사회‘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윤영남 의원은 기본사회를
전남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이 군정의 대표 사업인 ‘맘편한센터’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의 운영·집행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군정 질문에서 두 사업 모두 군민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군의 책임 있는 해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 의원은 ‘맘편한센터’ 사업과 관련, 외관 공사가 완료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음에도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가족 복지시설로 추진됐지만, 현재까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개장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노 의원은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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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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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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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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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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