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故이순재를 애도했다.25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추모글을 남겼다.이 대통령은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오늘, 이 아침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선생님이 '오케이, 컷'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다들 수고했다. 오늘 좋았어' 하시면 좋겠습니다."27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국민 배우 고 이순재의 영결식에서 배우 김영철은 목멘 소리로 마지막 바람을 전했다.평생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였던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를 배웅하는 길은 후배들의 눈물로 얼룩졌다.김영철은 "선생님 곁에 있으면 방향을 잃지 않았다. 눈빛 하나가 후배들에게
국내 최고령 원로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 지셨다”고 추모했다.이 대통령은 이순재의 폭넓은 활동 영역을 되짚으며,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한 그가 세대를 초월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그의 연기와 삶이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배우 이순재 씨의 별세 소식에 대해 SNS를 통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 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고인의 삶과 업적에 대해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온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경북 울릉군 지역 청소년 25명이 오는 15일 부터 19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행사에 나섰다. 이번 교류는 지역 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의 일정 속에는 용인의 대표적인 문화 탐방과 함께 청소년 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용인지역의 주요 문화시설과 체험 명소를 방문해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한국민속촌 방문과 에버랜드 체험을 통해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즐길 예정이다. 더불어 연극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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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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