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혜주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부혜주는 25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수영 여자 15세이하부 스프링보오드1m 다이빙에서 254.60점을 획득하며 김남연과 정아연을 2, 3위로 밀어내고 금빛 연기를 완성했다. 부혜주는 당초 백중으로 분류됐던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4관왕을 차지했던 이예주의 고교 진학으로 인한 우려를 첫 경기에서부터 해소했다.부혜주는 지난 대회에서는 이예주와 3m스프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