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문화공원에서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화의 장소’를 선보인다. ‘대화와 공감의 시간’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이창희, 김우진, 이정주 작가 등 18명 작가들의 작품 19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인의 고독을 표현함과 동시에 함께하는 우리의 묵직한 발걸음을 이야기하고자하는 이창희 작가의 ‘걸어가다’, 스테인리스 유닛을 대량으로 쌓아두고 그것을 하나씩 불규칙하게 조립 및 재해석해 동물을 표현한 김우진 작가의 ‘deer’, 반복된 블록들의 움직임을 통해 조화와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