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여름에 배추, 무 등 채소류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공급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올여름 농축산물 생산 전망을 최근 발표했다. 우선 7~10월 출하되는 여름 배추와 여름 무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각각 4.6%, 3.2% 감소해 여름철 배추와 무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농식품부는 배추와 무 수급 안정을 위해 생육관리 협의체를 통해 약제 지원과 기술지도에 힘쓰는 한편 7~9월 수급 불안과 추석 명절 수요 증가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