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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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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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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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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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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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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괭생이 모자반..과연 피해만 키우고 있나”
여름철이면 제주해상으로 유입되는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행정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수거대책에 애를 먹고 있다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모자반은 제주에서는 몸국이나 무침으로 이용된다. 괭생이모자반과 모자반 모두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다.하지만 일반 모자반은 식용인 반면, 괭생이모자반은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아 해양폐기물 취급을 받고 있다.문제는 양식장과 고기잡이와 배 스쿠류에 감겨 운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괭생이모자반 유입 시 제주해안으로 밀려오기 전 해상에서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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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시 제주시 방문..강병삼 제주시장.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할 것”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지난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방문하면서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0km코스 및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하시 부부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와카야마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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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적용력을 향상하기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도내외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현재 48개 유형의 매뉴얼을 운용 중인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가축질병, 2022년 항공기 사고 등 매년 4개 재난 유형에 대한 매뉴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도내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매뉴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컨설팅은 오는 20일 선박사고 매뉴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개 재난유형별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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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 않는 감염병이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2016년 이후 레지오넬라 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제주도는 '2024년 제주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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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한국 특산식물 표본 전시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5월20일부터 24일까지 숲체원 체험센터에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함께 한국 특산식물 표본 전시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2021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바이오연구팀과 남도 희귀· 특산식물표본 전시 운영을 인연으로 추진된 기획전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립나주숲체원에 찾아오는 가족, 취약계층 등 방문 고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 내용은 ‘숲속 귀한 보물: 광양 백운산 식물표본’이며,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남도의 유용 산림자원을 발굴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