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금융당국의 정책서민금융 지원 확대 조치는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어제 햇살론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확대를 위하여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융회사의 출연요율을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위의장은 "이에 따라 은행권 출연요율은 0.03%에서 0.035%로 비은행권은 0.045%로 각각 인상되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
사천시가 고금리 경제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100억 원으로 책정됐던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1월에 지원된 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5월에 200억 원, 8월에 240억 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 금융기관도 늘린다.지금까지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취급금융기관은 8개 은행이었지만,
밀양·의령·함안·창녕군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13일 밀양 부북농협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박 당선인과 농협중앙회 조근수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밀양·의령·함안·창녕군 농협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농정지원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 숙원사항과 당면현안을 논의했다.논의된 사항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부 출연금 확대 △농협 경제사업장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로 허용 건의 △농식품 바우처 사업 예산 확대 및 농협 우선 지정 △농업부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신입직원 16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몇 년간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형평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입사 지원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필기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에 건설 현장을 둔 5개 공공기관과 힘을 모은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울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등 2개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제한 경쟁입찰 대상 공사 발주 확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 자재·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
충주시가 차량의 잦은 정체 구간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흐름을 만드는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현재 관내에 20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운영 중으로 매년 3개소 이상씩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올해는 신니면 송암교차로, 마즈막재 삼거리, 안림동 천변사거리, 호암동 노브랜드 사거리, 우미린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 등 5개소에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회전교차로를 확충키로 했다.이에, 시는 올해 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에 대해 6월 중 실시설계 용역
차세대 안드로이드15의 출시를 앞두고 잠재적 기능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지난 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업계 내부자인 미샬 라만은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빠르게 2번 터치하면 디스플레이의 특정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발견했다.현재의 화면 확대 방법에는 총 3가지가 있으나 단점이 있다. 첫번째 방법은 화면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데 이는 편리하지만 중앙만 확대할 수 있다. 두 볼륨 버튼을 모두 누르고 있으면 화면이 해제되는 두번째 방법은 활성
강북구는 민간 위탁 중인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1인가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생활·여가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 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특히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연령에 상관없이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1인가구는 누구나 전문 상담을 받을
웹젠은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 웹젠'의 운영을 확대 발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지역 학생들에게 코딩 및 게임 과몰입 예방 교육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폭넓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 회사는 이에따라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실크로드가 관통했던 중앙아시아에 `충남의 길'을 새롭게 놨다.`K-제품' 판로 확대 교두보를 확보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사회와는 협력 확대 길을 마련했다.또 카자흐스탄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수도'와 교류·협력 물길을 텄으며 우즈베키스탄 중앙·지방정부와는 교류·협력의 길을 트거나 넓혔다.김태흠 지사는 5박 7일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했다.김 지사의 이번 중앙아시아 출장은 △경제영토 확장 △고려인 재외동포와의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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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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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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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강릉시는 함께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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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그 정도 재산 분할은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후광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취지다.홍 시장은 1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의 '청문홍답' 코너에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물음에 "선경섬유가 SK통신 재벌로 클 수 있었던 계기는 당시 노태우 대통령이 이동통신업자로 SK를 선정해 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정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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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두고 여야가 주말인 1일에도 설전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일부 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보내온 축하 난 수령을 거부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 의원들이 이에 동참했다.앞서 지난 3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하난 사진을 올리며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해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한다"며 수령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준형 의원은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 했다.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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