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위기 시민을 선제 발굴·지원하고자 ‘제주가치돌봄 대상자 기획 발굴 조사’를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75세 이상 1~2인 가구 ▲기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주거 편의 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등급 대상자 등 총 8169명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 25일 대상자 전원에게 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환경팀이 가구를 방문해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사례 관리 대상자 등 복합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
극한호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속출한 산청군에서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은 일요일인 27일 오전 6시께부터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이다.80대 남성인 마지막 실종자는 거주지인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탐침봉과 탐지견 등을 활용해 지표면과 땅속을 수색하고, 중장비와 드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다.전날과 마찬가지로 실종자가 하천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두 번째 대구를 찾는다. 23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25일 권 대표가 대구 수성구 생명평화나눔의 집에서 ‘함께 사는 사회, 진보정치의 길’을 주제로 토크데이를 갖는다. 이 자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입당한 당원들과 대선 때 권 후보에 투표한 시민들의 모임인 ‘우리동네 당근영국’ 회원들이 함께 기획해 마련됐다. 한편 정의당은 최근 당 대회를 열어 지난 대선 당시 민주노동당으로 당명을 바꿨던 것을 다시 복원했다. 대선 종료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정의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이 모여 동해안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22일 강원도립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강릉~부전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른 ‘메가시티 경제권 형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본부와 강원연구원은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울산·부산연구원과 함께 각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동해안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을 위한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선진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규모로 조성 중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평창군 국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이 소음에 노출돼 살아간다.최근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찾는다. 이러한 경향은 주말에 숲을 방문하거나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자신을 재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따라서 숲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기분전환을 넘어 지역 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게 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숲으로 발길을 돌리는 연유다. 숲은 단순한 생태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인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숲에서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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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이 부족한 울릉 섬지역의 ‘수요관리 시범사업 제도’수립, 시행을 위해 울릉군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전력 수급 위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수요관리 제도’는 고압 이상의 전압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고, 특정 시간대에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고객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15일 한국전력공사는 대구본부에서 울릉군과 이러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들과 남한권 울릉군수,
일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해피 플라워' 연작이 경주를 찾는다. 경주 오아르미술관은 오는 9월 29일까지 ‘무라카미 다카시: 해피 플라워’ 특별전을 열고, 작가의 대표 판화 27점과 루이비통과 협업한 한정판 가방 3점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한 600여 점의 작품 중 대표작만을 선별해 구성됐으며, 무라카미 특유의 밝은 색감과 반복 패턴, 위트 있는 표현이 집약돼 있다.전시의 중심인 '해피 플라워' 시리즈는 무라카미가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 문화, 팝아트, 일본 전통미술 등을 결합해 그만의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오는 17일 안동을 찾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청 본관 2.5층 청백실에서 진행되며, 안동시와 인근 시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7월 한 달간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사업의 일환이다.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마련된 현장 소통 창구다. 특히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국정
하이트진로는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 소속의 전통 강호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 평균 관중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1598명의 관중이 찾는다. 시즌 누적 관중 수는 77만명에 달한다.특히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 구단 SNS 팔로워 수 500만 명 이상 등 디지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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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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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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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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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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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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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 운영… 심급별 최대 1000만원
광주 동구가 인권·환경·복지 등 사안에 대한 '공익소송비용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 권익 신장과 공익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동구에 따르면 해당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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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국립해양대 평택캠퍼스’ 유치 본격화…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 공식 반영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국립해양대학교 평택캠퍼스’ 유치를 본격화했다. 1일 이 의원은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과 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과 회동을 갖고, 교육부 ‘글로컬30’ 사업계획서에 평택캠퍼스를 공식 반영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행보는 지난 7월 30일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유치 협력을 이끌어낸 데 이어, 대학 차원의 협력을 불과 이틀 만에 성사시킨 성과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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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부지법 폭동' 현장 방문…김문수는 대구 박정희 생가行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서울서부지법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그의 지지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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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민소매와 사각 팬티만 입은 상태로 있었다” 1일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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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대주주 기준, 정부발표 50억→ 10억원서 상향 가능성 검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자신의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코스피 5000 특위와 조세 정상화 특위를 중심으로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살피겠다"며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는 전날 정부가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