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두 번 접히는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서울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트라이폴드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트라이폴드는 2019년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이후 축적된 설계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집약한 모델이다. 펼쳤을 때는 약 10인치 대화면이 접었을 때는 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구현된다.제품은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으며, 접힘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보호 기능도 탑
해태제과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보였다.제품은 15개 칸으로 구성됐다. 해태 대표 과자인 에이스, 후렌치파이, 버터링, 오예스 미니, 자유시간 등 총 17종이 포함됐다. 패키지에는 에이스의 티토, 허니버터칩의 허비, 자유시간의 차유식, 후렌치파이의 후야 등 마스코트 캐릭터가 산타와 루돌프 분장을 하고 등장해 겨울 분위기를 더한다.특히 마지막 칸인 크리스마스이브에는 DIY 크리스마스 안경이 제공돼 즐거움을 배가한다.해태제과 관계자는 “맛있는 과자와 놀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 벨킨이 맥세이프 및 Qi2 충전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하며 애플 사용자들을 위한 충전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번 신제품 라인업에는 3-in-1 충전 스탠드, 8K 부스트차지 맥세이프 파워뱅크, 3-in-1 충전 패드, 폴더블 맥세이프 충전기, 10K 전통 파워뱅크, 4포트 108W GaN 충전기 등이 포함되며, 모든 제품은 Qi2 기술을 지원한다. 다만, 최신 Qi2.2 기술은 적용되지 않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이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 160여 명에게는 김치와 수육으로 구성된 나눔 밥상을 제공했다.LG전자는 이날 복지관에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1대를 기증했다. 이 제품은 씽큐 앱으로 포장김치 바코드를 스캔하면 김치 종류와 제조사 정보를 분석해 최적 온도
제주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급식용 간편식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 8일 경로당을 시작으로 도내·외 각종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구마영양밥 △삼겹살무찜 △고사리잡채 △무고기볶음 △양파마늘종장아찌 다섯 가지다.특히, 돌문어고
㈜일공일공의 브랜드 이미지플러스가 11월 18일 ‘2025 KCAI 한국소비자평가 1위 화장품 부문’ 3년 연속 수상했다.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의 날짜와 같은 이름인 일공일공은 산후조리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산모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박정주 대표는 “앞으로도 이미지플러스를 통해 산모와 여성 고객 한 분 한 분의 삶과 이미지에 플러스를 더하고자 한다”며 “좋은 제품은 물론 좋은 책임을 다하는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로 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진행하는 스마트폰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트럼프 대통령 아들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6월 16일 '트럼프 모바일'을 발표하며 금색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T1'을 공개했다.28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당시 이 제품은 'MADE IN USA'로 홍보됐지만, 이후 '미국에서 탄생한 제품'이라는 문구로 수정됐다. 출시 일정도 계속 밀리고 있다. 당초 8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10월로 연기됐고, 현재는 '올해 말'로만 안내되고 있다. 트럼
종근당이 눈 건강 개선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신제품을 선보였다.종근당은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벤포벨’의 신규 라인업인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간유, 베타카로틴, 콘드로이친을 보강해 눈 건조, 눈 피로, 야맹증, 육체 피로를 한 번에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벤포티아민을 1일 최대 함량으로 함유했으며,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산아미드도 포함됐다. 하루 한 번 1캡슐 복용으로 기존 간유 함유 영양제보다 섭취 편의성을
농협경제지주는 27일, ㈜화요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미 술 시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미 술 시간’은 ‘쌀과 술이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산지 쌀값 23만 원 달성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알코올 도수 23도로 제조됐다. 산지 쌀값은 2024년 11월 18만3,000원에서 2025년 11월 기준 22만8,000원으로 상승했다는 국가통계포털 자료도 제시됐다.특히 이 제품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임에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 가민이 웨어러블의 미래를 언급하며, 새로운 기기의 출시를 예고했다. 2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가민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웨어러블의 미래'라는 문구와 함께 '세련되고, 스마트하며, 곧 출시될 것'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티저를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됐지만, 한 레딧 유저가 이를 포착하며 신제품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이번 제품은 화면이 없는 후프 스타일 밴드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이를 '가민 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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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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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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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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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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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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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문턱 낮춘다…가스용품 해외인증 지원 강화
국내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중심 지원 세미나가 열렸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가스용품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확대를 추진 중인 가스용품 제조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상반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인증 수요가 높았던 ‘인증비용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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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의 좌표를 다시 그리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대규모 전력망 확충이 동시에 추진되며 전기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전기산업의 흐름을 집약한 연감이 발간됐다.대한전기협회는 전기업계 유일의 종합 총서인 ‘2025 전기연감’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감은 총 8편으로 구성됐으며 전기산업 각 분야 전문가 91명이 집필에 참여해 산업 전반의 과거와 현재, 정책 변화와 미래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1편 총론에서는 국내 전기산업의 축적된 발전 과정을 짚는 동시에 최근 전기계 주요 이슈 분석과 에너지·전력정책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