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1박2일간 제천시 포레스트리솜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예산 수립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연수 첫날인 8일엔 예산편성 기준 단가 현실화 검토, 이‧불용액 감소 방안 , 예산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34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해 「제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2건은 수정가결, 「하소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했다.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로부터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제천시가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협력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내 약국 2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약국은 △제일약국 △중원 메디컬 약국이며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지원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약국이 협력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충북 제천시 수산면 청풍호에서 28일 오후 2시 57분 쯤 관광객 42명과 직원 3명이 탄 유람선 1척이 기기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장에 출동한 제천소방서 소속 청풍수난지대가 자체 보유한 소방정과 유람선 업체 측이 마련한 선박을 이용해 이날 오후 4시 17분쯤 관광객들을 모두 육지로 이송하면서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천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지역내 금주구역에 대한 야간점검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제천시보건소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함께하며 8월까지 매월 2회 이상 19시부터 21시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음주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우선 1차 지원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은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체험형 부부 인문 캠프와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부부간 소통과 감정 회복을 돕는 1박 2일 부부 인문 캠프 1기와 △제천의 전통 떡 문화와 지역 음식의 철학을 체험하는 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제천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1기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ES
충북 제천시는 지난 26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개최했다.1만번째, 1만1번째 주인공은 송파구산악연맹 회원 두 명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시장이 참석해 행운의 방문객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서울 송파구산악연맹 강태운 회장과 회원 250여명은 의림지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의림지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시 관계자는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방천연물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들판에 불이 났어요/ 바람 따라 빨갛게 퍼졌어요/ 주인님은 곤히 잠든 채 모르고 계셨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달렸어요/ 냇물로 첨벙, 퐁당!/ 몸을 적시고/ 다시 주인님 곁으로 척척!/ 퐁당 척척 퐁당 척척/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불길을 막았어요/ “안 돼요, 주인님은 살아야 해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마음, 뜨겁고도 깊었어요/ 오수개 아저씨는/ 작은 강아지가 아니에요/ 진돗개보다도 크고/ 누런빛 털을 가진/ 든든한 어른 개예요/ 지금은 무덤 속에 있지만/ 아이들은 말해요/ “우리도 오수개 아저씨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으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