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14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4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9.5%증가한 수치로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20.5% 감소했지만 이익은 26.8%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다소 감소했음에도 전체 영업이익율은 4%까지 상승, 뚜렷한 실적 회복세에 있음이 확인됐다.이번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역할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클린환경사업 부문이 가장 컸다는 평가다.CE사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IBK기업은행,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변화의 중심 경기도 선도’를 목표로 민간과 기관, 대학이 함께 구인 기업 105개 사, 구직자 5000여 명을 위한 일자리 정보의 장을 마련한다.박람회 행사장은 ▲ 채용면접⋅상담관 ▲ 취업지원 프로그램 ▲ 내일설계관 ▲ 부대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채용면접⋅상담관’은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 및 상담이

13일 디에스케이가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 상대는 자동차 전지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HL-GA 배터리 컴퍼니 LLC다. HL-GA 배터리 컴퍼니 LLC는 지난해 미국에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 종속기업이다. 계약금액은 공시되지 않았으나, 디에스케이는 계약을 자체생산으로 이행할 예정이다.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1일부터 2026년 5월 15일까지이며, 계약 세부내용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인해 유보됐다. 단, 해당 내용은 유보사유 해제 혹은 유보기간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2000억원을 들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공식화했다. 친환경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파트너로 인천을 택한 셈이다.고려아연은 신성장 동력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추진과 기존 제련 사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선과 원가 절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센터는 인천 송도 R&D센터에 부지 연면적 2만9445㎡ 규모를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이차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산업정책은 산업수도 울산에 ‘셀·소재’를 비롯해 전국 14곳에 걸친 국가첨단·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평가다.에너지를 100% 수입해 제조업 기반의 수출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력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이같은 첨단기술 산업에는 막대한 양의 전력이 끊김이 없이 공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탄소 에너지원이자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원전 생태계 되살리기

이차전지 장비 기업 필에너지가 차세대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 개발에 착수했다.필에너지는 27일 하나증권이 개최한 '테크 콥데이'에서 이같이 전했다.전극공정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을 만드는 기본 제조 공정으로,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다. 전극공정이 완료되면 조립공정으로 이어진다.필에너지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전극 공정 장비를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개발에 돌입한 상태로, 개발 완료 시 조립 공정에 이어 전극 공정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된다.필에너지 관계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에 있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특성화고-지자체-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이다.사업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급속한 탈탄소 전동화로 발전하고 있다. 전동화의 요체는 에너지원에 있으며, 그 중심에는 이차전지가 우뚝 솟아있다. 현재 모빌리티 및 관련 모바일 디바이스에 소요되는 이차전지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률로 2035년에는 지금의 5.6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한 가장 큰 수요는 전기차에 있으며, 전기차의 급격한 증가와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보급 확대는 우리의 환경과 에너지 미래에 대한 대전환을 시사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새로운 문제를 낳고 있는데, 바로 이차전지의 재활용과 처리이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100일 현장동행’을 통해 그룹 핵심 성장동력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회사 현장 점검과 함께 임직원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1일 장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이날 장 회장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침체로 인한 경기 하락과 이에 따른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

최근 전기차 시장이 케즘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전동화는 무시할 수 없는 추세다. 이 때문에 노트북, 휴대전화 등 각종 폐전자기기에서 쏟아지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늘어나는 배터리 생산량에 맞춰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이 필요한데 기존 광산 개발을 통한 채굴에는 한계가 있어 사용 후 폐배터리를 활용한 소재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리튬과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 등을 핵심 광물로 지정해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울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