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
춘천 석사근린공원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석사동 757에 위치한 석사근린공원은 지난 7월부터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맨발길, 화장실 설치 등이 추진 중이다. 공정률은 이 날 기준 90%로 오는 30일 준공 예정이다.맨발길의 경우, 맨발걷기가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 자연치유 효능에 대한 지역사회 요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3년 시범조성한 맨발길과 연결해 총 350m의 순환 맨발길을 조성 중이다. 황토볼 지압 공간 계획 및 쾌적한 이용을 위해 세족장, 편의시설도 신규로 설치하고 최적의 맨발
울산시는 아산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아산로 전체 교통량은 하루 8만3391대, 첨두시간은 6258대에 이른다. 염포산터널의 경우 지난 2023년 통행료 무료화 이후,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8367대에서 3만3509대로 급증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의 경우 1만1486대에 달하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계용역에 들어갔으며 교통안전시설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제로 해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포춘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는 현재 제로 해시 인수 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인수 금액은 15억달러에서 20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마스터카드 행보는 암호화폐 결제 기업 BVNK 인수전에서 코인베이스에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내린 결정으로 분석된다.제로 해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첫 4개월 동안 20억달러 규모 토큰화 자금 흐름을 처리하며 기관
IBK기업은행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아이 봄’ 플랫폼을 지난 달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아이 봄’은 임신 단계부터 자녀가 청소년이 될 때까지 성장 주기에 맞춘 금융, 생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산․육아 관련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 봄’은 출산을 앞두거나 미성년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이번 서비스는 기업은행 사내 학습조직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것으
문경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및 집행부 간부공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황재용 의원을 포함한 10명 의원들이 관광용 테마열차 및 궤도설비 물품 제작 구매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제의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재용 의원은 지난 22일 의원전원의 서명을 받아 안건을 발의했다. 황재용 의원은 공익감사 청구 이유로 이번 테마열차 사업이 폐철로를 재활용해 문경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나 사업 계획부터 입찰 제작 검수 납품의 전 단계에 걸쳐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
울산혁신도시가 내년이면 조성 10년차를 맞는다. ‘혁신도시‘는 이전한 공공기관을 수용해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갖춘 미래형 도시를 표방한다.과연 울산혁신도시는 어느 단계에 와있을까. 공공기관 10곳이 모두 이전을 마치며 행정·산업 기능은 뿌리를 내렸지만, 정작 지역과의 상생은 낙제점 수준이다.울산혁신도시는 여전히 협력의 부재, 침체된 상권, 산업·연구의 단절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잔뜩 안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해서라도 인프라 확충, 도시기능 향상 등에
김해시가 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실현에 들어갔다.시가 27일 밝힌 물관리 ‘누수 제로 도시’ 실현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현시점에서 AI 기반 스마트 관망 운영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는 것.이 시스템은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사고 대응 속도와 수돗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수도 관망에 설치된 유량·수압·수질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
울진군이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시동을 걸었다.군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사업시행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민간제안공모에서 우수제안자를 선정 이후 추진되는 단계로, 실질적인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이후, 2026년 1월 중에는‘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
서범수 의원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양 오색 케이블카의 원활한 추진과 노하우의 공유를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강원도 국정감사에서 △양양 오색 케이블카 추진 상황 △지역소멸 대응 등 현안 관련 인력 구조 문제 등 개선 필요성을 집중 점검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책임 이행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양 오색 케이블카 추진 상황을 점검한 서 의원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가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 단계에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케이블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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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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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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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징역형 구형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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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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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인사] 실장급
◇ 실장급 인사▲차관보 강기룡▲재정관리관 강영규▲대변인 유수영▲기획조정실장 황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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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간호학과, 예비간호사 80명 ‘나이팅게일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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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7일 제물포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서 2학년 재학생 80명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체 관계자, 졸업생, 학부모 등 다양한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축하 영상도 전달돼 예비 간호사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선서식에서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생명 존중과 환자의 존엄성 수호를 약속했다. 이어진 촛불 의식에서는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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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6호 태풍 풍웡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 아침까지 남부지방 중심 비, 모레부터 초겨울 추위!
11월 6일 오전 3시경 괌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 26호 태풍 풍웡은 8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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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장동 항소 포기' 격돌··· "법리 판단 따른 것" "권력형 수사외압"
여야는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외압”이라고 맹비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법리 판단에 따른 자제”라며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소 포기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공범인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입에 달고 살던 이해충돌은 이럴 때 쓰는 말”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포기할 것은 항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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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이 '가챠' 벗어나 해외 나가려면…다문화부터 받아들여야
* International Institue for Asian Studies에 필자가 영어로 기고한 글을 기반으로 한국어로 번역 및 각색하였습니다. 영어 버전은 여기에: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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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면, 장애인가구에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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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이안면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60만 원 상당의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장기입원 후 최근 퇴원한 주민으로,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해 연탄보일러가 고장 나 난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