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도 울산의 저력을 축제로 풀어내는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올해는 군집 드론으로 QR코드를 연출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과 미래 산업을 조망하는 콘텐츠가 대거 마련돼 울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2025 울산공업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은 개막 당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신정시장 사거리까지 1.6㎞ 구간에 걸쳐 2시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서 부자 기운을 경험했다.특히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보인 ‘육행시 환영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오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8시간전
울산 남구체육회가 일본 우호도시 시모노세키를 방문해 국제 스포츠 교류에 나섰다. 남구체육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시모노세키를 방문해 ‘시모노세키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지난해 준공된 시모노세키 종합체육관 등 주요 체육시설을 견학했다.이번 방문은 울산 남구와 시모노세키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의 체육 인프라와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안춘태 남구체육회장은 “국제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고 지역 체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맛과 가치를 적극 홍보한다.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농협 경제지주가 참가해 농협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푸드위크 코리아’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매년 수만 명의 소비자와 바이어가 방문해 국내 식품산업의 현주소를
5일전
2025 인천아트쇼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2024년 미리보는 인천 아트쇼에 이어 '2025년 미리 보는 인천 아트쇼'를 연재합니다.2025 인천아트쇼 출품 작가 중 올 해 주목 받는 청년 작가와 인천 지역 갤러리를 소개합니다. 이소영 작가는 백자토, 도자기 안료, 보석 가루, 고화도 유약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이소영 작가는 이번 아트쇼에서 '우주'를 모티브로 한 신작 들을 선보인다.이소영 작가는 유치원 부터 고등학교 까지 중국에서 생활하며 예술적 영감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2025시즌 2개 대회만을 남긴 가운데 개인 타이틀 등 막판 경쟁을 이어간다.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의 30번째 대회다.이후 이번 시즌 대회는 다음 달 7~9일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만 남는다.각종 개인 타이틀은 물론 시드전을 피하기 위한 상금랭킹 60위 이내 사수 경쟁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상금왕 경쟁부터 여전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비장의 신작 카드를 꺼낸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등 대현 신작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첫선을 보인다.올해 지스타 최대 화제작은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다.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BTC관 300부스를 확보해 최대 규모 전시관을 꾸린다. 아이온2는 지스타 폐막 사흘 뒤인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출시된다. 게임팬들은 출시 전 지스타 현장에서 아이온2를 직접 체험할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에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해 풍성하게 펼쳐진다.특히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축제 참여 부스 약 80%가 지역 소상공인이며, 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를 전면 무료화했다.아울러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슬로건이기도 한 ‘별의별 강릉커피’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국내외 최신 공구와 스마트 용접 및 다이캐스팅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5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90여 개 기업이 참가해 8만6000여 종의 고정밀 공구, 스마트 용접기, 로봇 자동화 시스템, 레이저 용접·절단기, 전자빔 용접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특히 올해는 ‘국제
2주전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을 하는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지만 경찰은 신원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A씨는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고 올렸다.A씨는 "4일 동안 XXX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XX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XX 웃었습니다"라고 썼다.A 씨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대인고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고 생존자를 살해하겠다"는 내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크플래쉬, ‘DY460 ARGB’ PC 어항 케이스 출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복 인천시장, 앰코테크놀로지와 맞손…“반도체 중심지로”
인천시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조립·분야를 선도하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3일 오후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 대통령 '슈퍼 예산안' 내치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한·미·일 외교 일정을 마치고 4일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치 모드'에 돌입한다.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곧바로 이어지면서, 취임 후 첫 예산 국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메시지에 힘이 실린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문화원 역사인문학 강좌 ‘2025 걸음마’ 성료
의정부문화원의 현장형 역사인문학 강좌 ‘2025 걸음마’가, 열여섯 차례 과정을 모두 마치고 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의정부문화원 소극장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저고속철·수소트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돼야”
김재문 한국철도학회장은 제주 출신으로 대한전기학회 전기철도연구회장,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장,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철도 전기신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한국철도학회장은 해마다 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정책운영 등 4개 분과별로 순환하며 회장직을 역임하게 되는데 올해는 전기신호 분과의 차례로 김 회장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이다.▲남원읍 신흥리 출신김 회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태어나 흥산초와 남원중, 오현고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전기공학과에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종식 “해상풍력 확대 시 신규 일자리 36만 개 창출”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목표인 14.3GW 달성 시, 양질의 일자리가 최대 36만 개 창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3일 올해 국정감사를 맞아 국내 해상풍력 산업 현황과 고용 효과를 다룬 '해상풍력과 일자리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