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신한DS와 신한금융그룹 AI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및 대외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더존비즈온 옴니이솔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 구축 방안과 OmniEsol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신한DS와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과 국내 금융권 시장 확산을 위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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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6일 제25-2-4기 여성평화교육을 개강하고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평화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교사 등 18명이 참여해 평화에 대한 개인적 성찰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첫날 진행된 1차시 수업 ‘평화와 나’에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나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속에서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비롯해 전 정부의 검찰 수사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TF 발대식에서 "지난 정부에서 기소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수사, 나아가 기소에 사건을 꿰맞추는 조작 행태 등 검찰의 고질적 병폐는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이어 " 무분별한 기소와 압수수색으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당 대표와 숱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큰 고통을 줬고 그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TF가 검찰의 자성과 결
“○○이는 꿈이 뭐야?” “유튜버요. 아니면 웹툰 작가요.”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묻는 질문은 더 이상 ‘의사, 판사, 선생님’으로 수렴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의 대답을 가볍게 여겨도 되는 걸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이 시대는 자녀가 ‘자신의 꿈이 어떤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더 나아가 ‘그 직업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에 대해 제대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때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진로지도를 도울 때, 반드시 챙겨야 할 세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업세계의 ‘방대함’, ‘변화성’
세종특별자치시가 20년 넘게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아온 지역대표업체 3곳을 ‘2025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했다.‘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지닌 소상공인을 발굴해 골목상권의 대표가게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에서 20년 또는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전통을 유지해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가게 신청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가게는 부강면의 ‘한씨떡집’, 조치원읍의 ‘조광상회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보정동 탄천 좌안 둔치 일원 소실세월교~보정장례식장에 테마가 있는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탄천변 총 2㎞ 길이 둔치에 수목과 꽃을 식재하고, 쉼터 등의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3개년도에 걸쳐 총 예산 9억 원이 투입됐다.구는 올해 마지막 단계인 3구간 정비를 마무리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는 탄천이 시민의 일상 속 휴식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기흥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천 정비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시민이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선발된 행정인턴들은 지난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는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공연을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청소년들이 겪는 성장통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 사회적 시선과 편견 속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무대 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 시니어 겨냥한 피싱 범죄, 선제적 대응이 핵심 신한카드가 6월 23일 출시한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무료 케어 서비스다. 만 55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피싱 범죄에 특히 취약한 시니어 고객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정황이 감지되면 사전에 경고하거나 차단한다. 이는 단순 보상 중심의 기존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서비스의 기반은 고도화된 이상거래탐지시스템
영월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에서 창작뮤지컬 '장릉 낮도깨비_1457, 잠든 소년'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단종의 역사와 영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생생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극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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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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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PRIME CLUB ‘국가서비스대상’ 5년 연속 수상…"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으로 고객 접점 강화"
KB증권의 구독형 자산관리 서비스 PRIME CLUB이 ‘2025 국가서비스대상’에서 5년 연속 ‘구독형 투자관리 부문’ 대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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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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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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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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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산성면 운산리, 생활여건 개조사업 11년 연속 선정 쾌거
“생활 여건 개조사업 지원으로 농촌에 새 숨결 트인다.” 대구 군위군은 산성면 운산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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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그린로컬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로컬푸드 활용한 축제 모델 개발 착수
구미시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일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축제·관광연구회’의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교상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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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훈청, 친절․소통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8일 보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 제고와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친절․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친절은 나를 지키는 기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민원 응대 직원의 감정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스피치 전문가 문선희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고객 특성 이해하기 ▲내 감정 내가 다스리는 법 ▲상황별 응대 훈련 ▲나의 감정 회복 루틴 등 총 4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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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외상 장부
일전에 존 스미스의 ‘포옹’이라는 책을 읽은바, 어렴풋한 기억이 있다. 거기에는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가족과 자녀에 대한 화목의 한 방법으로 포옹의 중요성을 풀어 놓은 것이었다. 거기서 포옹은 가족 사랑의 가장 근본임을 말하고 있어 ‘아는?, 밥 줘? 자자!’가 하루 세 마디가 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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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낸 한철] 만파식적(萬波息笛)
신문왕 즉위 이듬해인 임오년 5월 초하루의 일이었다. 폐하, 해관 파진찬 박숙청 아뢰오. 무슨 일인고? 동해 가운데 있던 섬 하나가 감은사 쪽으로 떠 내려와 파도를 따라 왔다 갔다 합니다. 일관 김춘질은 무슨 연고인지 점을 쳐 그 결과를 짐에게 고하라. 돌아가신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