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일 군위군 내 집중호우 취약시설을 방문하고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일원의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공사를 준비 중인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남천제방’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급경사지, 저수지 등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예찰했다.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군위군에서 실시 중인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나홀로 영농 자제 가두방송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예찰 활동 등 폭
요즘 무지개를 보는 일이 부쩍 줄었다. 어릴 땐 장마철만 되면 종종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그런 장면이 낯설어졌다.하늘을 덜 올려다봐서일까 싶지만, 알고 보면 이유는 다른 데 있다.무지개는 비 오는 아무 날에나 생기는 게 아니다. 햇빛이 비추는 방향에, 공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있어야 하며, 태양은 낮게 떠 있어야 한다. 즉, 다시 말해서, 비가 오되 완전히 흐리지 않고, 해가 비치되 너무 높이 해가 떠 있지 않아야 한다. 요즘처럼 국지성 소나기가 잦고, 구름이 두껍게 끼는 날씨가 많아지면, 이
제주시는 27일 오전 여름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시설 긴급 점검·정비 영상회의를 개최했다.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근 장마가 시작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단시간 침수 피해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안전교통국장과 도시건설국장, 26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구, 우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현 부시장은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민간 자생단체를 적극 활용해
김천시는 지난 3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개령면 산사태 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취약지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환경국장, 이우중 김천시 산림녹지과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따른 산사태 위험 요소와 복구사업 안정성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생활권 주변 산지의 토사 유출 위험성, 배수로 상태,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주민 대피 체계 등으로, 각종 위험 요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일 군위군 지역 집중호우 취약 시설을 찾아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일원의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공사를 준비 중인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남천제방’을 찾아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급경사지, 저수지 등의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예찰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군위군에서 시행 중인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나홀로 영농 자제 가두 방송 이행 여부를 살피고, 폭염 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사
울산 맨홀 8만여개 가운데 추락 방지 장치가 설치된 것은 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 속에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함정’이 도심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5월 기준 울산 관내에 설치된 맨홀은 총 8만4077개다. 이 가운데 추락 방지 장치가 설치된 맨홀은 1694개로, 설치율은 2.01%에 머문다. 100개 중 98개의 맨홀이 추락 방지 장치 없이 그대로 방치돼 있는 셈이다. 지난 2022년 8월, 서울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하수도가 역
울산은 이번 주말 강한 비와 무더위가 동시에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울산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특히 18일 새벽부터 19일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우특보가 발효될 수 있으며 울산의 18~19일 이틀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이다. 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로 강수량과 강도의 편차가 크고 장대비와 소강 상태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하수구나 배수관 역류 등의 피
제헌절이자 목요일인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흐린 날씨 속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 특히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므로 늦은 귀갓길이나 야간 운전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30~100㎜, 대구와 경북 그 밖의 지역은 10~60㎜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했다.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른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회의에서는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을 바탕으로 이례적인 폭염, 집중호우, 국지성 폭우, 태풍 상륙 가능성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수과, 건설과를 포함한 20개 재난 협업부서의 대응 계획과 점검 사항이 공유되며 비상 대응 체계가 가
완도군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폭염 등 여름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사태·하천 재해 등 인명 피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폭염 대책을 수립해 중점 추진 중이다.이에 집중호우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관 부서·관계 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앞서 장마 전 상습 침수 구역 14개소와 인명 피해 우려 지역 16개소, 소하천 87개소, 급경사지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