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형사팀이 지난 2019년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다시 활개를 치고 있어 금융기관,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수사과 보이스피싱팀은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 수법에 금융 취약 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지난달 27일부터 동북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최신 범죄 수법인 경조사 문자, 건강검진 결과, 택배 배송 등을 소개하고, 피해 발생 시 경찰과 금융사 콜센터에 즉시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에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공원 내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7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서홍동 마을공원 내 미스트 파고라 설치등에 1억 3천2백만 원 ▲안덕면 덕수리 마을공원 내 퍼걸러 설치에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담양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집중 관리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등 총 3,400여 명으로, 각 읍·면의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예방 행동 요령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
서울교통공사가 AI 창작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다.공모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이다.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지하철을 함께 담은 따듯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을 창작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마감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1인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AI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와 tbn제주교통방송이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안전로드’ 프로그램은 상반기 인화경로당과 외도경로당에서 2차례 열렸는데, 매회 60~7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설명, 교통안전 퀴즈,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며 내용을 이해하도록 유도해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얻었다.하반기에는 읍면지역 경로당까지 교육 범위를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을 담은 인공지능 그림 공모전이 열린다.서울교통공사는 AI 창작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교통공사 AI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다.공모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지하철'이다. 장애인·고령자·임산부·어린이 등 교통약자와 지하철을 함께 담은 따듯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을 창작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
#지난해 7월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참사가 1년을 맞았다. 9명이 숨진 이 사고의 가해 운전자는 69살의 A씨.A씨는 사고 당시부터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밟은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3월 청주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 이 사고의 운전자도 72살 고령의 여성 B씨였다. B씨 역시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했다. 그러나 국과수 조사 결과 가속 페달이 90% 이상 밟힌 상태였다. 브레이크 페달은 작동 흔적조차 없
제주시는 이달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다같이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다같이 배움터’는 고령자, 도서·농촌 지역 주민, 다문화 가정 등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글·디지털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 △돌담 및 첫걸음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에 118명이 참여했다.'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은 추자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대상
제주시는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다같이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다같이 배움터’는 고령자, 도서·농촌 지역 주민, 다문화 가정 등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한글·디지털문해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 ▲돌담 및 첫걸음, ▲찾아가는 탐스앱 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에 11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추자에서 걷는 한글 돌담길’은 추자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글에 대한 자신감
울진군은 민원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섬김소통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섬김소통함’은 군청 본청을 비롯해 10개 읍·면사무소, 직속기관, 복지시설 등 총 35개소에 설치되었으며 민원인이 민원 처리 후 느낀 만족도, 개선 의견 및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접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다.이번 소통 창구는 온라인 민원 창구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군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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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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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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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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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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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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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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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포어스, 화양동 지역주택조합사업에 49억원 대여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업체 리튬포어스가 4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는 여유자금 대여를 통한 금융이익 확보를 목적으로 화양동 그랜드파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율은 19.99%로 책정됐으며 대여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다.회사는 지난 5월 27일에도 화양그랜드파크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62억원의 금전 대여를 진행한 바 있다. 총 금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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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기관 'AI 시스템 ' 전면 점검...국정원, 보안 강화 요청
국가정보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스템 보안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일환으로 국정원은 오는 8월 27일 각 기관의 보안 및 AI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보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 부문 AI 보안 대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이 모든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AI 보안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은 수령한 곳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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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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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세법 개정 대신 '세제개편안' 나올듯…세제 틀 손질
정부가 3년 만에 세법 개정안 대신 '세제 개편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개별 세목 개정이 아닌, 새 정부의 철학을 담아 세제 전 분야를 훑어보고 손질하는 것이다.23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내놓을 세법 개정안을 '세제 개편안'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최근 소득·금융·재산세제 등 다양한 언론 보도에 기획재정부는 일관되게 '세제 개편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자료를 내놨다.기재부 관계자는 용어 사용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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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쿠팡과 1200억원 규모 물류 운송 계약
종합 물류 기업 동방이 쿠팡과 1200억원 규모의 간선 운송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방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유한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와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6년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계약 규모는 회사의 매출액 대비 13.8%에 해당한다.계약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으로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계약서상 운송료 지급 조항에 따라 계약기간과 대금 수령 시점이 다를 수 있다.동방은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