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간의 갈등은 대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울산시 행정의 두 축인 김상욱 울산시장과 울산시의회가 보여주는 ‘진흙탕 싸움’은 건강한 정책 대결과는 거리가 멀다. 자극적인 언어 공격과 인터넷을 통한 여론전까지, 시정의 주역들이 펼치는 감정싸움은 시민들에게 깊은 피로감만을 안겨주고 있다.이번 사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흥미롭고도 씁쓸한 공통점이 발견된다. 두 공인 모두 ‘내가 직접 한 것이 아니며, 단지 전달했을 뿐’이라는 유체이탈식 우회 전략 뒤에 숨어 공인의 책임을 철저히 저
충남 당진시가 지난 22일 정신건강 주간재활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토닥토닥 마음치유 가족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주간재활 회원들을 돌보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유사한 경험을 가진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먼저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교류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
대구 남구 대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원 20여 명은 지난 23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짜장면 100인분과 수박, 떡, 음료 등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며 관내 1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든든한 식사와 더불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대상자는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노인일자리 및 경로당 어르신이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경쟁 레이스가 금주부터 순회 경선을 포함한 본경선에 접어들며 주자 간의 신경전도 더욱 날카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여권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친명계의 지지를 업은 김민석·송영길 후보와 친청계의 지지를 받는 정청래 후보가 강한 파열음을 내며 세력 간 계파 대결구도가 가파르다. 친명계와 친청계간 신경전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서도 각 진영은 다음 달 1일 충청 지역 경선을 앞두고 기선 제압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당청 일치’를 앞세워 지지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의 청주점 입점 계획이 부지 매입 가격을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부지 분양을 맡은 충북개발공사와 코스트코코리아 간의 예상 가격 간극이 워낙 커서인데 유치에 공을 들여온 청주시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코스트코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2공구 4만44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 건립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코스트코코리아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달려왔다.그러나 최근 본격적인 부지
김천시는 7월22일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산업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합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편의 시설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기업 임직원들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복합문화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줄 것을 건의했으며, 김천시와 기업 간의 긴밀한 상생
청송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15시, 청송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 리더 및 관내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마음에 Talk! Talk! Talk!’을 주제로 학부모 핵심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가정 내에서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재순 부모교육 전문강사가 초청되어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공감 대화법을 소개하고, 실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충남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충남교육청 학교 학부모회장 배움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배움 자리는 학교 현장 일선에서 학부모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육청의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와 가정, 교육청 간의 건강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교육청 주요 관계자들의 정책 안내로 문을 연다. ▲감사관 김건 장학관의‘청렴한 학부모가 만드는 신뢰받는 학교’ 강의를 시작
인석의료재단 서울산 보람병원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21일 보람문화홀에서 교육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미래 의사’를 슬로건으로 의과대학과 협력병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의과대학 학생이 지역의 보건의료 현실을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상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과대학 학생의 임상 참관 및 현장학습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관한 정보 교류
서울교통공사가 이용객 증가로 혼잡이 심화된 성수역 화장실을 확장·개선하고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이용 편의 향상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는 성수역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성수역은 인근 상권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승하차 인원과 혼잡도가 급증했다. 이용 승객이 늘며 화장실 대기 줄 및 관련 민원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성수역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설 확충에 나섰다.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화장실 면적을 기존 76㎡에서 123㎡로 확장하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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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변형, 손목터널증후군, 이석증까지…'내 몸이 약해서 그렇겠지'라며 넘겼다
학교는 교사의 일로 대표될 뿐, 교사 이외의 다양한 노동이 가진 가치나 고충은 교권 중심주의에 가려져 관심 밖, 배제된 존재로 방치돼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노동,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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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국경 넘어…‘투게더’로 잇는 영화여행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투게더’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과 자연, 인간을 다루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특정 장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를 일궈 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투게더’는 영화를 통해 모든 관객이 어우러지는 장이 되는 섹션이다. 특히 올해 ‘투게더’ 섹션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의 비율이 높아 독창성과 희소성을 한층 더했다. 개미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의 한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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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AMD 헬리오스’ 레퍼런스 디자인 공개 ··· AI 팩토리 구축 가속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MD와 ‘AMD 헬리오스’ 랙스케일 솔루션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레퍼런스 디자인은 AMD 헬리오스 랙스케일 솔루션의 대규모 연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컴퓨팅 성능과 인터커넥트 대역폭, 메모리 용량, 시스템 통합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고객은 전력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크고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AMD 헬리오스 레퍼런스 디자인은 전력, 냉각, IT 공간, 라이프사이클 소프트웨어 등 4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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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 장수 어르신 위한 생신잔치 마련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추진단은 7월 27일 태1리 태곡경로당에서 지역 장수 어르신 7명을 모시고 ‘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 생신잔치를 개최했다.‘오늘은 내가 귀빠진 날’은 홀몸 및 장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마을복지 실행사업이다. 지난 5월 도곡리에서 첫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태1리 어르신들을 찾았다.이날 추진단은 생신상과 선물을 준비하고 축하 공연을 마련했다. 태1리 주민들도 음식을 보태고 행사 준비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마을잔치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5월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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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HYPE) 거래량, 24시간 만에 2배 급증
하이퍼리퀴드 토큰 HYPE의 주요 거래소 거래량이 24시간 만에 거의 2배로 늘었지만, 가격은 같은 기간 약 8% 하락해 55달러대로 밀렸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거래 참여가 급증했는데도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단순 매집보다 공격적인 양방향 거래 양상을 나타냈다.거래는 바이낸스에 가장 많이 몰렸다. 바이낸스의 HYPE 일일 거래량은 5억달러를 넘겼고, 뒤이어 하이퍼리퀴드, LBank, 바이비트, OKX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주간 가격이 하락한 뒤 현물과 파생상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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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8개동 주민 안전협의체 운영…지역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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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개 행정동에 주민들로 구성된 ‘동 안전협의체’를 운영하며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북구는 재난안전 관리의 최일선인 행정동 단위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실효성 있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단체 회원들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동 안전협의체는 △안전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재난안전 위험지역 점검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점검 △안전 관련 캠페인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협의체 활동을 통해 발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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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알바생 10명중 3명 ‘최저시급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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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이 늘면서 최저임금과 근로계약서 작성 등 기본적인 노동권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노동계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용돈이나 학비, 여행경비를 마련하려는 학생들이 외식업 등 단기 아르바이트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등 투자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청소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소년은 만 15세 이상부터 일할 수 있으며 만 18세 미만은 친권자 동의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만 15세 미만은 취직인허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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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한달…디자인거리 주차장 주차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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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이 확장 개장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주말이면 주차장 앞 대기 행렬과 주변 교통 정체가 되풀이되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 인근 상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낮 12시께 찾은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 입구에는 빈자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기 차량 행렬이 인근 사거리까지 이어지면서 통행 차량과 뒤엉켜 경적이 울리는 등 일대 교통 흐름은 수시로 정체를 빚었다. 디자인거리 공영주차장은 기존보다 231면 늘어난 471면 규모로 지난달 1일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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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상권, 상인회 결성 ‘부활’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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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방학으로 울산대학교 상권의 침체가 더 악화하자, 상인들이 상권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상인회를 결성하고 나섰다.지난 1일 찾은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 주말 점심 시간대에도 거리는 갓길 주차된 차량만 가득할 뿐 한적하기만 했다. 주요 소비층인 대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떠났고, 인근 고등학교 역시 내달 초까지 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식자재와 포장 용기 등 원자재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상인들의 부담을 더 하고 있다.바보사거리에서 돈가스 매장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원래도 여름에는 큰 기대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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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웨일즈스윙 1만번째 탑승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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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대표 체험 시설 중 하나인 웨일즈스윙의 2026년 누적 탑승객 1만명 달성을 앞두고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웨일즈스윙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웨일즈판타지움 옥상에서 장생포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짜릿한 스릴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올해 수국축제의 흥행과 맞물려 주야간 이색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탑승객이 증가했고 올해 기준 1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