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를 추가 설치했다.포충기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하루살이·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기기다.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해충 구제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설치로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호암지를 포함해 총 27곳 240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됐다.시는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 공원, 호수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해 포충기의 원리와
경기도가 20일부터 영화관 7곳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1회용품 감량과 친환경 영화관 조성에 나선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업 대상 7곳은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7곳은 메가박스 미사강변·시흥배곧점, 롯데시네마 안양·안산·센트럴락·안산고잔·광명아울렛점이다.관람객은 키오스크
국가철도공단이 친환경 철도건설자금 조달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개선을 위한 녹색사업에 사용되는 자금을 조달하는 채권으로 공단은 환경부·금융위원회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맞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신용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철도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운
남해군이 파이토케미칼 등 항암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벼 재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탄소치유 농법'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군은 최근 서면과 고현면 일대 친환경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 이온미네랄을 살포했다. 이온미네랄은 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이 운영 2주년을 맞아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공장 폐수 재이용에 부산물을 활용한 에너지 자원 생산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양산 공장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연간 약
HD현대가 국내 해운사와 함께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에이치라인해운 4개사 간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서호동 에이치라인해운 최고운영책임자, 최봉준 HD현대마린솔루션 상무,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 운항 △기관 자동화 △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외래 침입 해충인 등검은말벌 등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 말벌 유인제를 관내 농가 및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집중적으로 포식해 양봉장 전체 군체를 붕괴시키고 꿀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벌뿐만 아니라 여왕벌까지 사
부추 농가 찾아 현장 소통“아이들 건강·농가 생존 지킬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경쟁입찰 전환 방침으로 불안해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를 방문해 “후퇴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둘러싼 갈등 해소에 나선 데 이어, 친환경 급식 체계와 재배 농가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으며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김 지사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친환경 부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자, 학부모 모니터단, 영양교사들과 함께 부추 수확·포장 작업에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공무관의 작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 도입 검토에 나섰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으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보다 시가지 청소 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빗자루와 같은 재래식 도구를 사용해 근골계 질환이 잦은 환경공무관의 작업 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
문경시는 도심 내 벚나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해충인 ‘벚나무 사향하늘소’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자, 친환경 방제기술인 ‘끈끈이 롤트랩’을 도입해 집중 방제에 나선다. 벚나무 사향하늘소 유충은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수목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특히 도심 내 가로수의 생장을 저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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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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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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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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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FITI시험연구원, 바이오헬스 기술혁신 협력 체계 구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FITI시험연구과 18일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IOHealt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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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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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 인하 시사…고용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리스크 "통화정책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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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용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균형 속에서 통화정책의 유연한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다.파월 의장은 22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실업률과 노동시장 지표의 안정성은 우리가 정책 기조 변화를 고려할 때 신중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있으며,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은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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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가 여기 있고또 다른 나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는 길 나와 다른 나와의 대화로내 안의 나를 돌보며 걷는 길 바삐 다니는 걸음 속에서여유로운 생각으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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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도 열차사고 관련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표 수리…정정래 부사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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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사표를 22일 수리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이날 한 전 사장에게 면직을 통보했다. 이는 한문희 전 사장이 전날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사표를 하루 만에 즉각 수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정정래 부사장이 사장 권한대행으로 긴급경영체제를 꾸리게 됐다.한문희 전 사장은 지난 2023년 7월 23일 윤석열 정부 시절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를 약 11개월 남기고 중도 퇴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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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라운드 시대'의 기업 생존 전략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우선 통상정책'을 선포하고, 대규모 무역적자가 불공정·불균형 무역 때문이라며 강력한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 부과 정책을 구사했다. 세계 경제는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세계무역기구 체제에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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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절기상 처서(處暑) 무색... 찜통더위·열대야에 밤낮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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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3일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지만 대구와 경북지역엔 덥고 찌는 듯한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하고, 내일과 모레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영주·청송·문경·의성 23도, 구미·안동·김천 24도, 대구·경주·울진 25도, 영덕 26도, 포항 27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울진·봉화 32도, 영주·문경 33도, 포항·상주·안동·청송·영덕 34도, 경주·여천·구미·의성 35도, 대구·김천 36도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