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70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11일 SKT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2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예약자는 264만명이다.SKT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지도로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을 수 없다. 이에 유통망 고통이 큰 상황이다. SKT는 주요 유통망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보상 방침도 재안내했다. 한편 SKT는 이번주 중 유심 190만장을 추고 입고한다. 오는 16일까지 예약자 대상으로 유심 교체일
커피 프랜차이즈 백억커피가 본사에서 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6월 대규모 프로모션을 연달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점주와의 상생’ 경영 철학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백억커피는 6월 프로모션에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PPL ▲KBS Cool FM ‘하하의 슈퍼라디오’ 협찬 ▲카카오톡 선물하기 톡딜 ▲SKT 0day ▲쿠팡이츠 브랜드컬렉션 ▲백억 리치 라떼 10% 할인 등이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 고객이 575만명으로 집계됐다. 2일 SKT에 따르면 유심 교체 대기 예약자는 344만명이다. 지난 1일 하루 동안에는 6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난달 19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최근 2주간 전국 도서벽지 107곳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약 2만4000명이 유심을 바꿨다. 6월에는 200곳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째주에는 강원도 고성군 ·경기도 연천군·울산광역시 울주군·전라남도 강진군 등 약 20곳을 방문한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5월 한 달간 통신 시장에서 약 94만명이 번호이동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3509명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에 비해 약 77% 증가했다.3월 통계에서 볼 수 있듯 평소 이 숫자는 50만명 내외에 그친다.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60만명을 넘긴 적 없다.올해 1월만 해도 49만4530명 수준이었던 번호이동
사이버 침해 사고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 보호 기술을 선보여 온 SKT가 기존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
SK텔레콤이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를 통한 복제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IMEI 유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SKT가 개최한 일일 브리핑에서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과거 기록을 봤지만 IMEI 유출은 없었다"며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 2.0을 통해 불법 단말 복제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관합동조사단은 서버 총 23대에서 공격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밀 분석이 끝난 서버 15대 중 2대에 고객 인증을
SK텔레콤 이용자의 유심 정보가 해킹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민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감염된 서버가 총 23대, 악성코드는 25종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저장된 임시 서버 2대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에 따라 SKT는 자사의 통신망 보안 체계인 ‘비정상인증차단시
SK텔레콤이 고객 보호조치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첫번째 조치로 19일부터 6월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개 지역 300여곳을 찾아 간다.SKT 및 멤버사 구성원이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복지 네트워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SK텔레콤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문제의 핵심은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새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계약 해지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방식으로, 2020년 방통위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입했다.최근 SK텔레콤 일부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다 해지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방통위는 SK텔레콤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해지를 제한하거나 지연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예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4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잔여 예약 고객 수는 30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7일 SKT에 따르면 전날 12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 간 9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299만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오는 20일쯤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를 영업 재개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한 바 있다. SKT는 과기정통부와 재개 시점을 논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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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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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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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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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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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지난 13일 제주시희망원을 방문해‘나눔으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대안교과 연계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어울림학교는 제주학생문화원 소속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됐다.학생들은 대안교과를 통해 익힌 실습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의 기획부터 실행, 사후 성찰까지 교직원과 함께 협력하며 진행했다.특히 메이크업, 바리스타, 제과제빵반 등 대안교과 및 진로 관련 수업과 연계해 피부 기초 관리, 커피 드립백과 음료, 쿠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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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고서‘2025 수업 사례 나눔’행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2025 수업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교사 간 실천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육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과학기술 기반 수업, 주제 중심 수업, 질문 탐구 기반 수업, 질문과 토론 중심의 교수법을 활용한 수업,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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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소상공인 지원 기금 융자 2차 신청 내달 22일까지 접수
홍천군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사업'의 2차 접수가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총 2억 1천만 원 규모로, 추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1차와 동일하게 홍천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들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연 2%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총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이다.대출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출 가능 여부는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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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산림청 차장, 장태산 임도 사업장 점검
산림청 이미라 차장은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장태산 임도 사업장을 찾아 임도 신설 공사 진행 상황과 기존 임도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이미라 차장은 “산림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임도 관리 인력은 물론 드론과 라이다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전국 임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도 설치 및 사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극한 강우 상황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임도는 산림 내에서 재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