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문수경기장 권역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4회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불안 요소를 개선하는 데 노력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팀이 정밀진단을 통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시설공단은 CCTV 확충, 보안등 유지보수, 비상벨시스템 운영,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비상매뉴얼 마련, 전기차 화재 대응용 질식소화포 설치, LED 안심위치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포항남부경찰서는 29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일대에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주민 여론 수렴 및 합동 방범 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때 이른 폭염과 연이은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 하절기 출하 작물인 토마토와 애플수박 등을 보관할 장소와 출하시기·수송 방법에 대해 지역 농민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절도 범죄에 취약한 농산물 재배지와 주요 출하 지점을 위주로 이동형 CCTV 설치하고, 관할 경찰의 순찰 강화로 범죄예방에 따른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김기수
강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과거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 운영을 도입했었으나, 교통혼잡 등 민원을 고려하여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 유예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단속 유예는 강화군 전역의 고정형 CCTV 및 단속 차량, 단속 인력에 의한 점심시간 단속을 1시간 동안 유예하는 조
강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과거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 운영을 도입했었으나, 교통혼잡 등 민원을 고려하여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 유예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 단속 유예는 강화군 전역의 고정형 CCTV 및 단속 차량, 단속 인력에 의한 점심시간 단속을 1시간 동안
울산 중구가 7월 24일 이승은 학생과 김민주 학생을 ‘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1일 청소년 명예구청장’ 제도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이어서 두 학생은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관제 방식을 알아보고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응 및 통제 체계 등을 살펴봤다.또
광양시가 광양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 제고와 환경개선을 위해 태인동 연관단지 일원에총 198억 원을 투입하는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 폐수관로는 1985년 설치돼 40년 가까이 사용되면서 노후화로 인한 파손, 이음새 탈락, 나무뿌리 유입, 폐수 누수, 바닷물 역류 등 다양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특히 지반 침하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역경사지가 형성돼 폐수 흐름이 정체되는 구조적 한계도 나타난 상태였다.시는 2020년부터 CCTV 촬영 등 관로 상태 진단을 시작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집중호우 대비 및 대응을 위해 낙동강청장 중심으로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하여 직원 5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사전 홍수 정보 제공, 국가하천 CCTV 모니터링, 주민 대피, 지자체 상시 연락체계 구축 등을 시행하였다.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793.5mm, 합천군 699m로 이례적인 강우량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청군은 주민 5,800가구 7,400명 대비,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이 발생하였고, 합천군은
울산에서 노인 보행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사고 건수뿐 아니라 사망자까지 매년 늘면서 제도의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의 고령자 보행 사고는 2022년 186건에서 2023년 203건, 지난해 242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노인 보행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4명에서 6명, 지난해는 14명으로 세배 넘게 늘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는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에 따
보은경찰서는 21일 여름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뱃들공원 물놀이장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법장비 탐지 활동을 벌였다.이날 점검에는 여성청소년계와 범죄예방계가 합동으로 참여해 물놀이장 내외부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매점, 쉼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물놀이장 내외부 CCTV 작동 여부, 비상벨 접근성 및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 장비 점검도 병행했다. 시설 관리자에게는 정기적인 자체 점검을 당부하고 범죄 발생 시 단계적 대응 방식도 안내했다. 보은서는 이
과기정통부가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를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방법을 정하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돼 제도가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건축물부터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된다.건축물 내 CCTV, 방송통신설비 등 정보통신설비가 설치됐으나 관리미흡 문제가 발생했다. 방송설비 성능저하로 화재 비상대피방송이 안들리거나 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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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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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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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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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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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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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소년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자연과 지역사회 봉사를 아우르는 특별한 캠프를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났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5 하계 숲:콕캠프’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성주군과 고령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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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정부 공모사업 연속 유치…217억 원 확보로 구미 산단 경쟁력 강화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217억 원의 사업비를 구미시에 유치했다. 구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며 “구미 산단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유치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지능 온디바이스 망연동 시험 플랫폼 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82억 4,400만 원 중 국비 72억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구미 테크노파크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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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의원,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 대표발의…비평준화 지역도 가해·피해자 분리배정 추진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은 1일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이다.현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준화 지역에서는 교육청이 고등학교 배정 권한을 갖고 있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 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장이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구조라 교육청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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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법무행정관법’ 당론 발의…법무부 탈검찰화 입법 본격 시동
조국혁신당이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한 제도적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31일 공익과 인권 중심의 법무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법무행정관 임용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당론 입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수사·기소권으로부터 독립된 법무행정을 전담할 ‘법무행정관’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일부 시도됐던 ‘탈검찰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윤석열 정부 들어 강화된 검찰 중심 구조에 대응하는 개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