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에 들어간다.10일 시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최근 감정평가를 수행할 지역 업체 2곳을 추천했다.앞서 시는 감정평가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회에 추천을 의뢰했다. 시는 추천 업체 2곳과 수수료를 협의한 후 계약이 이뤄지면 바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가격 협상이 결렬되면 협회에 다른 업체 추천을 요구할 예정이다.감정평가 수수료는 지난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업체당 7500만원, 총 1억5000만원이다.수수료 협의가 성사돼 감정평가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충북 반도체 산업의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장 대표는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소재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충북은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의 중심”이라며 “특히 청주공항은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국가 균형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청주에는 우리 경제의 심장 반도체 산업도 있다”며 “그러나 관련 기업들은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반시장적 규제와 주 52시간 제한 등 경직된 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북을 찾았다.정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자리에서 정 대표는 “충북을 바이오·의학·생명산업의 허브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어 “충북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우리나라 중심에 자리해 전국의 바이오 연구 성과가 집중되기에 최적의 위치”라며 “충북의 발전은 한 지역의 성장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 제도의 재편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김병주 최고위원은 “국감이 끝나고 예산 국회가 시작되는 시점에 충북에서 회의하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BS한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오송, 오창, 흥덕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기업들의 이전과 인프라 확장이 동반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 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
충북 청주시민들의 기록을 책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제19회 충북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선정작 전시회가 흥덕구 운천동 구루물 아지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삶을 담은 책, 예술로 피어나다’을 주제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40권의 단행본과 17점의 북아트를 선보인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로 19회째 열리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세계직지문화협
지난 2023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 등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재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체계는 허술하기 이를데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재난 대응 인프라와 제도 확대에는 집중하면서도 재난 관리를 수행하는 사람, 즉 인적 투자에 소홀한 지방행정력 때문이다.이는 청주시 재난대응 일선 공무원들이 지적한 `재난 업무의 현실적 고충과 구조적인 문제점'을 담은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그대로 드러났다.감사원은 대형 재난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분석하고 취약
충북 청주에서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가 2년여 만에 재개된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실시계획 인가 이후 32%의 공정을 보이다가 약 2년 전 조합과 시공사 간 계약 해지 등 내부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됐다.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신임 조합장 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재착공이 결정됐다.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6일 금강종합건설㈜와 시공사 계약을 맺고 오는
충북도는 2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에서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공감대 형성,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국가산단 승인까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거·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바이오 산단 조성 계획을 공유했다.이를 통해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의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20일 청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파워마스터 반도체와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현장실습지원,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관빈 파워마스터 반도체㈜ 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 인재 육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silk8015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관람객 30만명을 기록했다. 3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거주하는 김경목씨 가족이다.김씨는 “3살 난 아이를 비롯해서 가족 3명 모두 생애 첫 공예비엔날레 관람인데 3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이 됐다니 우연이라기엔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25일 짓기 프로젝트 ‘미래 짓기’를 통해 D-200부터 240일 넘게 이어온 ‘짓기 프로젝트’ 여정의 대미를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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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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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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