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은 31일 폭염특보와 함께 곳곳에 소나기와 함께 강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33도, 청주 35도, 천안 32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도 33도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지역에 따라 5~6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밤부터 9월1일까지는 30~80㎜의 강한 비가 쏟아
충청지역에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충남 공주와 아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이 33도, 청주 34도, 천안 32도로 예보됐으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높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천안에서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아 달리게 하다 죽게 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50대 견주 A 씨가 지난 22일 오후 천안천 산책로에서 러프콜리 품종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채 약 4㎞를 달리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개는 초크체인 압박과 피로, 열사병 등이 겹쳐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지역에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세종 34도, 청주 35도, 천안 33도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도 26~30도 안팎으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2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에 따라 20~8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
충남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간 시책 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등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email protected]
광복절을 맞아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뉴라이트 인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둘러싸고 퇴진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독립운동가 후손 10여명과 지역 시민단체 회원들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내 관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천막 설치를 막으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독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 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
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중학교 배구팀이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고배구연맹과 C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배구협회, 영천시체육회, 영천시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는 지난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총 75개팀이 참가했다. 남중부에 출전한 언양중은 예선에서 천안 쌍용중과 인천 인하사대부중을 2대0으로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경남 함안중을 2대1로 꺾고 8강에 올라 서울 문일중을 2대0으로 이겼다.
충남 천안시의 한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범행 하루 만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는 4일 오후 6시25분쯤 서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둔기로 진열장을 깨고 순금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모자와 마스
충남 천안의 한 금은방에 강도가 침입해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금은방에 복면을 쓴 강도가 들어왔다. 그는 “배달 왔습니다”라고 속이며 들어온 뒤,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순금 목걸이 등 금제품을 훔쳐 인근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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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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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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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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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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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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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직 국회의원 “경주 APEC 성공 개최 협력 약속”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한일 교류·APEC 협력 등의 논의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경주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다나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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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추석·태풍 대비 빈틈없는 안전 점검
울릉군이 추석 연휴와 태풍 북상등을 대비해 16일부터 울릉군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펜스와 배수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태하 연안지구 정비사업 △울릉삶터·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생활·교통·문화 인프라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도로 절개지와 연안 방파제 등은 태풍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둘러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장에서“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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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중심 채용문 ‘활짝’…성장산업 인재 확보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과 배터리, 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신성장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문을 활짝 열고, 미래 인재 확보에 나선다.18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HD현대, SK, 삼성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이같은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기업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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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버드콜 분배율 17% 너무 높다”…미래에셋, 7%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8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분배 ETF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법으로 연 7% 수준의 타겟 커버드콜 ETF를 23일 신규 상장하고, ETF 정보 공시도 강화했다.■ 분배율 괴리, 지수 수익률의 2배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의 분배율은 2022년까지만 해도 연 6~7% 수준에 머물렀다. 2023년 위클리 커버드콜 상품이 등장한 뒤 운용사들이 분배금을 경쟁적으로 높이면서 현재는 평균 17% 수준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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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의원, ‘경주 원자력 육성·지원 조례’ 대표 발의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