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말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강의는 민간 녹색 활동가 ‘창원시 그린리더’가 직접 맡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29개교 1,19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26개교 946명이
롯데홈쇼핑이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을 자사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으로 꾸미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조성했다.이번 래핑 작업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선유도공원 방향 출구는 ‘휴식’을 콘셉트로 구름 위에 올라탄 벨리곰의 모습, 양평동 상권 방향은 ‘즐거움’을 주제로 벨리곰과 서브 캐릭터들의 활기찬 장면을 담았다.역사 내부에는 ‘선유도서관’ ‘안양천 황톳길’ 등 인근 명소를 소개하는 벨리곰 디자인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 정보와 지역 볼거리를 제공하
거제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거제 30인의 아빠단」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인 벼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추수의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들은 쌀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배우고, 벼 베기·탈곡 등 수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고, 아빠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농작업을 통해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며,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겼다.또한, 아이와 아빠가 함께 벼 장식 모자와 벼 꽃다
창작 집단 유리가 인간 내면의 어둠과 불안을 탐구하는 미스터리 심리 추리극 ‘어둠 속에서’를 다음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해한 사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진실’과 ‘인간의 무의식’을 서늘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작품은 후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 안나가 정체불명의 보호소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집사 사라의 도움을 받지만, 점차 낯설고 불안한 일들이 그녀를 감싸며 현실과 기억, 의심이 뒤섞인 심리적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과거의 조각들,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마음이 머물던 순간을 되새기게 하는 에세이 ‘마음이 머물던 순간들’이 출간됐다.저자 김영찬은 37년간의 직장 생활을 은퇴한 후 삶 속 잊지 못할 순간들을 풀어내며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들이 사실은 가장 빛나는 행복의 밑거름이었다는 사실을 담담히 전한다.작가는 “거창하지 않은 순간들이 지금의 나를 만든 힘이었다”며 평범한 삶 속 희로애락을 기록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화려한 수사 없이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들
도서출판 앤드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인생 철학을 담은 『나태주 시인의 감사노트』를 출간했다. "행복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시인의 신념을 바탕으로, 독자가 일상에서 감사의 이유를 찾아 직접 기록하는 참여형 다이어리북이다.출간 전부터 독자 반응은 뜨거웠다. 교보문고 바로펀딩에서 목표의 1628%, 텀블벅에서도 187%를 달성하며 정식 출간 이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펀딩 참여자들은 "매일 한 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겠다", "시인의 문장이 내 일기의 제목이 된다"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을 표했다.책은 매 페이지마다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2025 강북구 청년 축제-청년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힐링요가와 다양한 체험, 도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웰니스존 ▲챌린지존 ▲청년약국 ▲체험존 ▲네트워크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웰니스존'은 '오늘 하루, 나를 위한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가·명상 강좌로 구성된 웰니스 리추얼·웰니스
포항시가 주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5회 노인사랑 경북 2025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기쁨의복지관과 안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으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누고,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노인사랑 활력캠프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사천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열었다.시는 지난 18일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청년 사천愛 갈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더했다.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임신부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특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신부들이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가족과 함께 태교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숲태교 산책 △윤슬거리 산책 및 분수쇼 관람 △이유식 도마 만들기 △수제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숲태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협력을 통해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기부와 건강 증진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마라톤 대회 ‘2025 GIVE RUN in 구미’가 지난 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굿피플 대구경북지부와 구미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비 전액을 지역 내 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 즉 다주택자가 다시금 여론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들에게 부과되던 양도세가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분위기였지만,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던 국토부 차관이 ‘기이한 갭투자’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정책의 효과를 논하기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