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 및 수사 이력,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점검은 기관별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점검 과정에서 재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