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 곳곳의 숨은 마을 전통과 역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마을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박람회장에는 문화마을이야기관,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인 공연,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숲 핫플'로 서귀포시 번영로 도시숲, 신대로 도시숲, 연북로 도시숲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제주 도시숲과 가로수길의 숨은 가치를 재발견하고, 숲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도민의 생활 쉼터이자 제주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지난 7월 신청 접수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9월에는 전문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심사에서는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업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간호협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하고도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간호사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재평가를 목표로 하며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특히 공중파 라디오와 협력해 제작되는 연속 기획물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는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8월까지 매일 세 차례 방송
강원도 홍천군의 서석면, 아람마을에서 올 가을 특별한 가을 테마 여행상품과 축제가 펼쳐진다.아람마을은 오는 18일과 19일 각각 양일에 걸쳐 테마여행 '코스모스 가을 한 컷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으로 홍천군은 '홍런투어'라는 여행브랜드를 출시하여, 본 상품을 아람마을에 출시했다.코스모스 꽃밭이 절정을 이룬 마을에서 지역 해설 전문가의 트래킹을 가지며,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의 숨은 명소들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만끽하게 된다. 점심은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보조금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매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있다. 그러나 판매점마다 제시하는 조건이 달라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현실은 여전히 번거롭다.소비자들은 원하는 기종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여러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일명 ‘성지’라 불리는 특정 매장을 찾아다니며 가격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역이나 매장별로 가격 편차가 크고, 숨은 조건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성화 대회는“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제34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휘경동 청소차고지 내 임시 쓰레기 적환장의 장기 운영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연우 의원은 “지난해 환경자원센터 화재 이후 임시로 설치된 쓰레기 적환장이 1년이 넘도록 상설 시설처럼 운영되며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도시 미관 훼손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노 의원은 “집행부는 더 이상 ‘임시’라는 이름 뒤에 숨어 주민 불편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활성화 대회는 ‘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이라는 슬로건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해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가을은 산이 가장 붐비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시기 산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어두워진다. 지난 10월 초, 강원 지역에서는 일몰 이후 길을 잃거나 다친 등산객들이 잇따라 구조됐다. 인제 백담사 일대에서 하산하지 못한 일행, 설악산 오색 구간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 70대, 한계령 인근에서 조난된 60대 등 대부분이 해가 진 뒤 발생한 사례였다. 같은 날 여러 건의 구조 요청이 동시에 접수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갑작스럽게 짧아진 일몰 시각과 여름철 산행 패턴이 그대로 이어진 결과다.◇ 해보다 늦게 출발한 등산, 위험의 시작
을은 산이 가장 붐비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시기 산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어두워진다. 지난 10월 초, 강원 지역에서는 일몰 이후 길을 잃거나 다친 등산객들이 잇따라 구조됐다. 인제 백담사 일대에서 하산하지 못한 일행, 설악산 오색 구간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 70대, 한계령 인근에서 조난된 60대 등 대부분이 해가 진 뒤 발생한 사례였다. 같은 날 여러 건의 구조 요청이 동시에 접수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갑작스럽게 짧아진 일몰 시각과 여름철 산행 패턴이 그대로 이어진 결과다.해보다 늦게 출발한 등산, 위험의 시작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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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됐다.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2공항 사업을 하반기 공공갈등 중점사업으로 지정했다. 2025년 하반기 제주도내 공공갈등사업은 상반기보다 3건 증가한 총 27건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