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경상북도 ‘2025년 소규모 마을 활성화 공모사업’에 2개 부문이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 선정된 법전면 눌산1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늘미영농조합은 ‘늘미마을 된장은행’을 중심으로 한 체험장, 전시실, 판매장 등의 공간을 재정비한다. 특히 전통 온돌방식의 발효시설을 확충하고, 전통 장류 생산 기반을 갖춰 상품화를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며, 포토존과 안내판, 야외 체험장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투입해 △보행친화도로 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이뤄진다.이 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연암정원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 자치계획을 선포했다.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온·오프라인 사전공감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해 △마을정원 쉼터 조성사업 △산책로 보강사업 △소담소담 콘스킹·영화제 △어르신을 위한 소방 안전교육 등 모두 4개 사업을 마을 자치계획으로 결정했다.이날 효문동 발전추진위원회는 연암정원 연꽃축제도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효문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 원활하게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팽성읍 두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이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 상반기 과정을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은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으며, 주민대표와 평택보건소 관계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운영 프로그램은 ▲소근육 및 인지자극을 위한 라탄공예 ▲낙상 예방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실버요가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신속한 대응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구에 앞장선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담양군의회 의원들은 17일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담양 전역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시각에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을 살폈다.특히, 5년 전에도 큰 피해를 봤던 봉산면 삼지마을이 또 침수 위기에 처하고 마을 진입로 또한 차단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주민 대피를 위해 의회 버스를 신속 동원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울산 울주군 명산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배마을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새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명산초와 서생면 지역 마을 구성원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 연계 교육활동으로 기획됐다.‘보배마을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프로그램은 천연 비누 만들기, 반려 식물 기르기, 울주 역사 문화 체험, 생활 공예, 천연 향수 제작, 바리스타 직업 체험, 청동기 유적 알아보기, 우리 고장 전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제주시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제주시 7개 마을 △애월음 어음1리 △애월읍 구엄리 △애월읍 하귀1리 △애월읍 유수암리 △조천읍 선흘2리 △조천읍 조천리 △용담2동 흥운마을에서 4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마을별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농촌현장포럼은 교육과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찾고, 토론하며 마을의 발전 과제를 수립하는 기초
충청도를 ‘양반의 고장’이라 하고,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 한다. ‘충성스럽고도 맑은 심성을 지닌 사람들이 사는 고장’임은 분명하다.특별히 청주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많은 도시로 유명한데, 그 가운데서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는 ‘독립운동가 마을’이라는 자랑스런 이름이 붙여져 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마을과 도시가 있지만 이런 자랑스런 이름의 마을은 드물다.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주시의 1호 마을 아카이
의성군보건소가 지난 10일 옥산면 감계1리, 11일 안계면 도덕1리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입학식을 개최하고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행문은 기억·행복·문 열기의 줄임말로 △행복했던 순간 △즐거운 추억 △어린 시절 △소중한 사람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참여형 인생 회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건강지기가 선생님이 되어 수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역공동체의
인천 중구의회는 7월 7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행사에 참석해 운서동 주민들의 마을의제에 대해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중심으로 운서동 주민들과 마을의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중구의회는 “오늘처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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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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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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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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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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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종원 대표 도시락 지원 호우 피해 주민에 따뜻한 위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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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장관 '단전·단수 공모' 수사…특검, 구속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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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단전·단수 지시 공모 여부를 집중 조사하면서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무위원으로서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았고, 오히려 공모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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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보조원이 대신 계약”…공인중개사·보조원 벌금형
울산지방법원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동산 중개보조원 A씨와 공인중개사 B씨에 대해 각각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3월 양산시에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던 개업공인중개사로, A씨를 중개보조원으로 신고해 함께 일했다.하지만 A씨는 같은 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임대차계약을 알선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인중개사만 할 수 있는 중개업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B씨의 성명과 사무소 상호를 사용해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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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 프로젝트 인재 키운다…한국석유공사, 산학연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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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2025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석유공사의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중장기 프로젝트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올해 아카데미에는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에 참여 중인 14개 산학연 소속 대학생과 인턴 직원 등 26명이 수료했다. 해당 플랫폼은 석유공사가 2023년 6월 주도해 국내 공기업·연구기관과 11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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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휘발유값 3주째 하락…경유는 보합세 유지
울산 지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소폭 조정 속 보합세를 이어갔다.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울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37.1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1.45원 내린 것으로, 특히 울산은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3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16.25원으로 전주 대비 0.33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