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충남 아산에 있는 경부고속선 산동1교에서 관할 소방서와 ‘자동살수장치 급수지원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레일 온도를 식히는 ‘자동살수장치’에 공급하는 물이 떨어진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은 저장탱크 저수량이 떨어진 상황을 아산소방서에 즉시 전파하고, 소방서는 신속히 급수차를 출동시켜 급수를 지원했다. 또 소방차량 진입로와 이동 동선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코레일과 소방청은 폭염에 따른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위해 ▲급수
한국철도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열차 안전 운행 조치에 나섰다.한국철도공사는 자동 살수장치와 AI 기반 레일온도예측시스템을 전국에 운영하며 폭염에 따른 선로 이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코레일은 고속선 자갈도상 전 구간과 일반선 주요 구간 등 457곳에 자동 살수장치를 설치했다. 또 IoT 센서를 기반으로 한 레일온도예측시스템을 344곳에 구축해 실시간 온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궤도틀림 위험을 줄이고 정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폭염 발생 시에는 고속열차가 자갈도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용산역에서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외국인을 위한 철도 서비스 개선과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여행패턴 및 여행정보 수집 ▲철도관광상품 인지도 ▲승차권 구매 방법 ▲역과 열차의 이용편의 개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철도 이용객 수는 약
한국철도공사는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어제 밝혔다.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코레일은 올해 ‘경부선 KTX-청룡’으로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서 1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체 심사대상 가운데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상위 7개에 주어지는 ‘인기상’도 수상했다.이번 심사에서 ’경부선 KTX-청룡‘은 열차 시승을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상반기 KTX와 일반열차 승객이 7,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송량을 경신했다고 어제 밝혔다.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3일 54만 명, 4일에 53만 명이었다. 이용객이 많은 역은 서울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KTX 정차역이다.지난해 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역은 중앙선과 동해선 신규 개통의 영향을 함께 받은 부전역으로, 하루 3,000 명이 타고내려 지난해 대
올해 상반기 KTX와 일반열차 이용객 수가 72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한국철도공사는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된 5월 3일과 4일에 각각 54만 명과 53만 명이 열차를 이용해 가장 붐볐다고 23일 밝혔다.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역은 서울역으로 11만8000명이 탑승했고, 이어 동대구역 5만2000명, 대전역 5만1000명, 부산역 4만8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역은 지난해보다 2.2배 늘어난 부전역이며, 이는 동해선과 중앙선 신규 개통 영향으로 분석됐
한국철도공사는 극한 호우로 운행 중지된 구간에 대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운행 중지·조정된 구간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간 일반열차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모든 열차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모든 열차 등이다.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구간에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중이며 점검차를 투입해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로 등 시설물의 이상 여부 확인 후 운행을 순차적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1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충북지역에선 오전 9시4분부터는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다.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일반열차 운행도 멈춘 상태다.1호선 전동열차는 평택역에서 신창역까지 구간이 일시 운행 중지됐다. 연천에서 평택역 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대전 한권수기자
한국철도공사는 대표 여행상품인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이용객 15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다.코레일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월평균 1만 명 이상 이용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만 명 가까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가 있었던 지난 5월에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2만 8,000명이 집계
한국철도공사가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마쳤다.약 2주간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베트남 등 아세안 9개 국의 교통 분야 공무원 33명이 참여했다.한국과 아세안 간 교통협력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에서는 철도·물류 분야에 대한 강의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연수생들은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의왕 ICD 등 철도·물류 현장을 견학하며 한국의 교통 인프라와 철도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코레일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연수생이 자국 교통 발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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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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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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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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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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