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3기 발대식을 했다.글로벌 그린리더는 괴산·증평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됐다.이번 3기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올해 국립생태원 탐방, 괴산·증평 이해 활동,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등 국내 활동을 한다.이어 수료생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해외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탐방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들은 발대식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울메이트로 설정해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들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다.우관문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
충북 증평군은 10일 군청 본관에서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했다.저탄소 우수 인증기관은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군은 지난 4월 28일 충청권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 탄소 중립 생활문화 확산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저탄소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증평소방서는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구급자원 운영을 위해 이같이 권고했다.증평지역은 병원 간 접근성이 좋지 않아 1대의 구급대가 비응급 환자 이송에 투입되면 지역 내 구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119구급대는 비응급 환자를 이송해야 할 의무는 없다.손덕주 증평소방서장은 “119는 모두가 공정하게 이용해야 할 응급 공공자원”이라며 “가벼운 증상이면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우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e
증평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기록 활동이 제도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9일 증평기록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증평기록 발전연구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연구회에는 군이 2020년부터 주민기록가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총 24명의 기록가 가운데 14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증평기록 발전연구회’는 지속적인 지역기록 활동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록문화 확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진 선출이 이뤄지며 조직 운영의 기틀이 마련됐다.초대
증평군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한층 더 힘을 싣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중부권 항공 거점 육성을 위한 여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군은 증평의 성장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는 인식 아래, 행정력을 총동원해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관공서를 비롯해 군립도서관, 민속박물관 등 주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온라인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눈에 띄는 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됐다.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충북 증평군은 통합형 돌봄 거점 공간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9일부터 임시 운영한다.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추진했다.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통합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도내 전통시장에서 ‘2025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를 선보인다. 전통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고 있는 문화장날 행사는 다음달 7일 청주 성안길을 시작으로 △11일 증평 장뜰시장 △12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13일 제천 내토시장 △15일 음성 무극시장 △20일 진천 중앙시장과 충주 자유시장 △21일 단양 구경시장 등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5만원 이상 구매는 1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
증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보강천 하상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침수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이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폐쇄 기간 군은 진입로 차단시설 설치 및 안내문 부착, 현장 계도 활동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아울러 하상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공동주택 입주자가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확산을 막았다.11일 충북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증평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불은 실내에서 충전하던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했다.공동주택에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이 불은 입주자가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이어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주요 화점이 대부분 진화됐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연기 배출과 잔불 정리, 안전 확인 등 후속 조치로 마무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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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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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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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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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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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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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인천 방방곡곡서 귀한 봉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인천 각지에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중구 인천낙섬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직장인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나에게 가족이란?’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