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이 보류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44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동의안과 유효기간 연장 동의안을 각각 심사 보류했다.안건의 보류된 이유는 법률 해석을 놓고 충돌했기 때문이다.제주특별법 380조는 제주 지하수의 먹는샘물 제조·판매는 지방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만 허용하고 있다.그런데 한국공항은 제주특별법 제정과 제주개발공사 설립 이전인 1984년 지하수 개발 허가를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10일 부산시가 요구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부산시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조 883억원 증가한 18조 6,989억원이다.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8조 6,989억원이다.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하였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 △1억 6,800만원, 부산 희망
안동시의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휴회 결정 등을 처리했으며, 임시회 기간 동안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도 새롭게 선임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 가운데에는
중구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의 안건, 그리고 ▲인천광역시 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025년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등 5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50억 원 증가한 6,642
울산시의회는 10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그중 35건은 원안 가결, 5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울산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32건·예산안 1건·동의안 7건
구미시의회는 9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 문제와 대책 마련 촉구’에 대해서 발언하였고, 박세채 의원은 ‘교통복지 정책 촉구 및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제언하였다.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의원발의조례안 14건을 비롯하여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지하수 증산 동의안에 대해 제주도의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2일 제주도가 제출한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심사한다.한국공항㈜는 지난 4월 현행 1일 100t 규모인 지하수 취수 허가량을 150t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는 변경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이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증가한 기내 음용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도 지하수관리분과위원
예산군의회는 9일 제31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수해복구 현장 점검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포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또한, 10일부터 3일간 2025년 호우피해 마상골천 재해복구사업 대상지, 2025년 수해폐기물 처리사업 대상지, 이재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모듈러주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예산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업무 환경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표준지공시지가 조사·평가 수수료를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한 ‘26년도 정부 예산을 작성, 국회에 제출했다.예산에 따르면 일반토지는 필지당 45,800원에서 47,300원으로, 특수토지는 필지당 85,000원에서 87,8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협회는 국토부가 부족한 국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인천시의 사용 불수리 결정과 법원의 그 효력 인정에도 불구하고, 9월 6일 인천애뜰에서 강행됐다.인천시는 지난 8월 7일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제출한 인천애뜰 사용신고에 대해 ‘인천애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7조제1항제5호나목을 근거로 8월 19일 불수리 처분을 통지한 바 있다. 해당 조항은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 등을 해할 우려가 있거나 사회적갈등이 예상되는 경우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사용신고를 수리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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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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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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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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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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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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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시민 평생학습 온라인 수요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편성을 준비하고 분야별 강사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성별·연령·거주지 등 응답자 정보, 평생학습 참여 경험, 선호 시간대,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12개로 간결하게 설계했다.수집된 결과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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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에서 자원으로, 매립장에서 미래로
우리는 매일 쓰레기를 배출하고 쓰레기는 어리론가 향한다. 종착지 중 하나가 매립장이다. 매립장은 단순히 쓰레기가 머무는 곳이 아니라 도시 재생을 연결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다.환경부는 2025년 1월 폐기물 처리 기반의 안정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는 사용종료 매립장 주민 여가 공간 및 산업기반시설 부지로 활용 등이 있다.운영 종료된 매립장 토지 용도를 공원,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에서 주차장, 물류 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4종을 추가했다. 주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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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20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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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피지컬 AI’ 토론회, 창원 제조산업 대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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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2일 오후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피지컬 AI, 산업을 바꾼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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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야당탄압·독재정치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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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도의회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를 열고 여당의 의회 독주와 이재명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강력 규탄했다.국민의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