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전날 발생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이번 우박은 28일 오후 5시30분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주 일부지역에 1~2㎝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주덕읍 사락리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인한 잠정 집계된 관내 농작물 피해 규모는 총 20농가 5㏊며, 세부적으로는 △옥수수 1.5㏊ △고추 0.7㏊ △사과 1㏊ △복숭아 1.3㏊ △담배 0
경남도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른 양파 저온피해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경남지역 양파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피해농가 영농 유지 및 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3~4월, 양파 생육 재생기 동안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양파 생육 장해가 나타났으며, 도내 8개 시군 670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조사되었다.경남도는 피해복구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를 독려하고,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의 뜨거운 참여와 다양한 품바 공연으로 그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지난 11일 열림의 날에는 △품바 하우스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 △하이품바 공연 △ 강동대 실용음악학과 공연 △우리지역 청소년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잠정 집계로 4만1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또한 열림식 주제공연으로는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의
울산시가 북구에 추진 중인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최종 부지 선정 발표를 다시 한 번 미루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기된 셈인데, 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전략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었지만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기존 제1 도매시장과의 기능 중복을 피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새로 세운 뒤 용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울산 지역 최종 투표율이 80%를 돌파한 80.1%로 잠정 집계됐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9.4%를 기록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며 전국단위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34.74%의 투표율을 보인데 이어 최종 투표율도 80%대는 넘지 못했지만, 20대 대선에 비해 2.3%p 높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투표 공식종료 시각인 오후 8시 기준 울산 지역 269곳을 비롯해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의 투표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보다 2.3%포인트 높아졌으며,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의 최고치이자,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치러진 대선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번 투표에는 지난달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선상·거소투표가 포함됐다. 특히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합산된 투표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2.9%로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016만99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울산은 22만1209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을 넘어선 23.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6%p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관광 개발 업체 롯데관광개발의 5월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2.5% 증가한 413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롯데관광개발은 2일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5월 카지노 매출 413억5500만원, 호텔 매출액 79억2000만원 등 실적을 밝혔다. 카지노 매출 가운데 테이블 부문이 393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5% 증가했다. 머신 부문은 19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했다.호텔 매출액은 2.3% 증가했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된 카지노 매출액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 JTC가 기존 공동 대표 체제에서 단독 경영 체재로 변경하며 경영 강화에 나선다.2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TC는 규춘오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야마모토 후미야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야마모토 후미야 대표이사는 1981년생으로 2006년 시티그룹에 입사하여 2018년 마스터카드 마켓·디벨롭먼트 부사장, 2023년 JTC입사 후 부사장, 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JTC는 최근 4월 2024년 잠정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2024년 결산 매출액은
올들어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객이 1년 전보다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는 다양한 지원책 등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전국 교육청 방문 홍보활동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1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객은 지난 5월 기준 14만8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 다양한 수학여행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은 결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실제,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시행하는 수학여행 유치 지원사업은 전국의 많은 학교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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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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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 평화광장 열정으로 물들이며 성료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이 6월 8일 이른 아침부터 열정으로 물들었다. 약 4000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2025 청춘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젊음의 도전과 희망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런앤런이 주최·주관하고, 라멜린, 광동제약 비타500 ‘나의 굿럭 에너지’, 빙그레 더위사냥, 공덕마디탄탄의원, 씨랄라 워터파크&찜질스파, 한국해비타트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10km와 5km 두 코스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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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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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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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향가를 다시 쓰다” 경주여자정보고, 융합교육 새 모델 제시
경주의 전통문학 ‘향가’와 인공지능이 만나 교육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는 동국대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향가 창작과 전자책 제작을 결합한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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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 우성 7차’ 수주 도전… “래미안 루미원으로 개포지구 정점 세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남 개포지구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개포 우성 7차’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삼성물산은 23일 ‘래미안 루미원’이라는 신규 단지명을 앞세워, 개포지구의 정점을 실현할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물산은 세계적 디자인그룹 ‘아르카디스’와의 협업을 통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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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 문화거리’ 새단장…K-치킨과 지역문화 어우러진 명소로 재탄생
구미시와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