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응답’하는 경주시민원탁회의를 진행해온 경주시 행정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도약과 함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으로 구도가 바뀌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민원탁회의’를 6년째 이어왔다. 이 회의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되는 대표적인 협치행정 모델로 평가받는다. 시민원탁회의는 특정 단체나 전문가 중심이 아닌,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숙의의 장
5일전
도시 내 저층 공간은 단지의 외부와 건축물 내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은 단지 외부의 거주민과 내부 정주민, 그리고 내부의 정주민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며, 지역 주민의 보행 네트워크 형성과 공공적 활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필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그러나 국내 신도시 주거단지에서는 많은 공적 매개 공간이 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간헐적으로 연결되거나 조성된 연결부가 활성화되지 않아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충북 청주시가 ‘1004나눔사업’을 통해 중증 화상 산업재해를 입은 이주노동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산업재해로 양팔을 잃은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오기나씨에게 청주시 직원 기부금으로 생활비 100만4000원을 지원했다.청주시에 거주 중인 오기나씨는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시 소재 공장에서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하다가 감전돼 두 팔을 잃었다. 오기나씨는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매달 보상금을 받고 있지만 비자 문제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태다.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은 23일「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달빛철도는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2024년 2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의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되었고,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 신청했다. 그러나 1년 8개
이노그리드는 오는 11월 12일 ‘IC3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IC3 2025는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넘어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초연결 인프라 등 미래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AI·클라우드·미래 기술, 그 사이의 연결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과 기술,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미래형 기술 플랫폼을 제시한다.행사는 총 1200명 규모의 참관객과 28개의 기
경기 수원 서부권과 서울 강남을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철도 신분당선의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서수원권의 부동산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수원에서 강남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이 한층 가까워지게 된다. 이에 서수원 지역의 집값이 들썩거리고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지하철도시철도가 구축되면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은 활기가 넘치고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된다. 덩달아 도시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집값은 들썩이고, 분양시장에는 청약자들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지역공략 필승전략을 주제로 2025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25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첫 번째 순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강의에서는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의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지역공략 필승전략’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의 ‘이재명 정부의 성공 과제’를 주제로 중앙정부 성과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대응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청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회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고, 가정 내 지지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동체적 지지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의 마음을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은 23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달빛철도는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2024년 2월,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의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되었고,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 신청했다. 그러나 1년 8개월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로닌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로 주요 게임을 연결하는 웹3 미션형 이벤트 ‘로닌 아케이드’를 개최한.이벤트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로닌 생태계 주요 웹3 게임 9종을 통합 이벤트 플랫폼으로 통합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며 디지털 및 실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여 게임은 ▲엑시 인피니티 ▲피싱 프렌지 ▲앵그리 다이노마이트(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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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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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배우 넘어 감독으로…데뷔작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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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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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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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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