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전
경주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1,000억원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750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840억원, 특별회계 3,160억원으로 구성됐다.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국·도비 공모 대응과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나서 역대 최대 예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경상경비·보조금·업무추진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으로 증가한 가용재원을 민생 중심 분야에 배분했다고 강조했다.주요 편성 방향은 △포스트 APEC 기반 구
울산시의회가 민선 8기 울산시정을 평가하기 위해 역대 최다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치렀던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제8대 시의회는 개원 이후 세 차례 행감에서 집행부 눈치보기와 내부 갈등 등으로 ‘맹탕 감사’ 지적 등이 있었지만, 마지막 행감만큼은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 등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등 64개 기관에 대한 지난해보다 61건이 많은 역대 최대인 총 2081건의 자료를 요청하며 행감을 진행했다. 행감 시작 전 집행부 눈
광주시는 총 2조 1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제3회 추경 대비 75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6천745억 원, 특별회계 3천271억 원으로 편성되며 2017년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시는 올해 세수 감소와 이전재원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체감형·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외부 공모사업 확보, 내부거래 조정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수 급감을 이유로 대규모 감액 추경을 편성한 가운데, 기초의회 공무원들이 국외출장비를 부풀린 혐의로 무더기 송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 예산 기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직결된 학교 석면 해체 공사는 미뤄지는데, 일부 공무원들의 예산 집행은 허술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는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조 2천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직전 추경보다 약 4천5백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지방세 수입 감소로 세수 결손이 1천
광주시는 총 2조 1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제3회 추경 대비 75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6천745억 원, 특별회계 3천271억 원으로 편성되며 2017년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시는 올해 세수 감소와 이전재원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체감형·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외부 공모사업 확보, 내부거래 조정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
안산시는 2조 3,299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당초 예산 2조 2,598억 원 대비 702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조 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억 원 증가했다. 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의 한계와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에도 불구, 미래산업 및 성장 기반 분야와 민생 안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정 5대 핵심 목표인 ▲시민중심도시 ▲첨단
경기 광명시는 2026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1조3471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1343억 원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와 발맞춰 ▲ 기본사회 ▲ 탄소중립 ▲ 자치분권 ▲ 민생경제 등 4대 핵심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또 불필요한 사업은 정비하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501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경기 안산시는 2조3299억 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당초 예산 2조2598억 원 대비 702억 원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2조5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9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7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억 원 증가했다.안산시는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의 한계와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에도 미래산업 및 성장 기반 분야와 민생 안정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시정 5대 핵심 목표인 ▲ 시민중심도시 ▲ 첨단혁신도시 ▲ 복지문화도시 ▲ 미래교육
내년 부산시 예산이 7.5% 증가한 17조 9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시민행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재정을 집중한다.부산시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17조 9330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경기 동향과 세수를 종합적으로 예측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했으며 민선8기 비전 완성을 위한 필수 재원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은 민선8기 2대 도시목표인 ‘시민행복도시·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행복도시,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5일 주한미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 사태와 관련, “주민 통행권 보장 없이는 한미동맹도 없다”라는 제목의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군 기지 내부를 통과해야 하는 특수한 생활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최근 기지사령부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출입증 발급을 거부함에 따라 일상적 통행이 불가능해졌거나 장거리 우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시의회는 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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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화성특례시, 기아 PBV전용 공장과 미래모빌리티 시대 개막"
기아 PBV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서 화성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4일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준공 및 기공식’에 참석해 기아의 투자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아 PBV 전용 공장 조성으로 화성특례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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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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